Store house/나의 이야기

편안한 휴식 나흘째

수지인 2013. 5. 22. 20:06

 

 

 

 

 

 

 

 

 

 

벌써 병원생활에 익숙해진 것일까?

오늘 하루는 짧게 느껴진다.

 

가족과 직장동료의 방문.

귀염둥이 손자와 정원산책.

블로그친구들의 위로에 대한 답방.

벌써 친해진 옆병상 친구와 이런저런 대화.

정원을 산책하며 폰카에 풍경을 담는 일.

등등 심심할 틈이 없는 하루가 지나고 이제 병상에 몸을 맏긴다.

 

붕대에 가려져있던 환부를 드러내니

손갸락에 박힌 쇠말뚝이 징그럽다.

그래도 공기에 접해야 한다니 보여지는 분들께 양해를 구해야 했다.

 

이제 커피나 한잔 마시러 내려갈 시간이 된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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