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avel/Russia

북유럽여행 I 노르웨이여행 I 상트뻬쩨르부르크여행 I 여름궁전 분수정원

수지인 2018. 9. 24. 01:00

 

 

 

 

 

 

 

 

 

 


 

 

 

여름궁전(뻬쩨르코프/Peterhof)

 

러시아가 유럽의 모습을 띄게 된 것은 표트르1세의 영향이 아닐까....
그는 어린사절 유럽에 투어유학(여행) 중 유럽도시에 부러움과 동경을 느꼈던것 같다.
그 영향으로 탄생된 되시가 상트 뻬쩨를부르크(St. Petersburg)다.

상트뻬쩨르부르크 시내에서 서남쪽으로 30km 정도 떨어진 페테르고프.
페테르고프는 '표트르의 정원'이라는 뜻인데, 여름궁전이라고 알려져있다.

여름궁전은 분수공원을 경계로 상부정원과 하부정원으로 나뉘는데, 특히 138개의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공원이 하이라이트이다.


분수는 11시 정각에 러시아 국가(國歌)와 동시에 물줄기를 뿜어냈다.

특히 한 가운데에 있는 물기둥 20m의 삼손분수는 장관(壯觀)이다.
삼손이 사자 아가리를 찢는 모습의 삼손분수는 러시아의 표트르 대제가 1709년 6월 27일 우크라이나의 폴타바 전투에서 스웨덴의 카를 12세를 이긴 것을 기념하여 1735년에 만들었다.
삼손은 러시아, 사자는 스웨덴을 상징한다.

 

 

 

 

 

아름다운 분수는 백만송이 장미를 들어야 제격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