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avel/France

[해외여행] 늦깍이 서유럽기행 #68 프랑스 / 파리 / 세느강 크루즈 BATEAUX MOUCHES

수지인 2017. 8. 6. 01:00



5월 27일 (토요일)

몽마르트르 언덕 - 콩코드 광장 - 알렉상드르 3세 다리 - 오페라 가르니에 - 중식 - 루브르 박물관 - 개선문 샹제리제 거리 - 에펠탑 - 세느강 크루즈 투어 - 석식 - Hôtel Première Classe Roissy( Paris 프랑스)




↓↓세느강 크루즈(바토무슈, BATEAUX MOUCHES) 운항도





세느강 크루즈(바토무슈, BATEAUX MOUCHES)
파리를 중심으로 흐르는 센강(세느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단시간 내에 감상하려면 바토무슈(Bateaux Mouches)를 꼭 타야한다. 바토무슈는 파리 센강 유람선의 대명사로 1867년에 시작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오랜 역사의 유람선 운영업체다. 알마 다리 선착장에서 탑승해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시청사, 시테섬의 노트르담 성당을 돌아 벡조의 길로 유명한 시뉴섬 자유의 여신상을 돌아 에펠탑 야경을 조망하며 선착장으로 회귀하는 1시간 10분 동안 파리의 주요 명소를 돌아볼 수 있다.



↓↓세느강 크루즈(바토무슈, BATEAUX MOUCHES)선착장을 출발.




세느강을 운항하는 바토무슈(BATEAUX MOUCHES)는 총 11척이다. 수시로 출발하는 파리 명소 산책 크루즈,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 13:00에 출발하는 런치 크루즈, 매일 저녁 18시와 20시 30분에 츨발하는 디너 크루즈가 있다.




↓↓서쪽 하늘에 석양이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오늘도 좋은 풍경을 볼 것 같은 예감이다.




↓↓선착장을 출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다리는 센강을 가로 지르는 다리중 가장 낮다는 아치형 앵발리드 다리로 조금 전 에펠탑에서 보았던 황금빛 돔으로 빛나는 앵발리드로 연결되는 다리다.







↓↓두번째로 만나는 다리가 센느 강의 다리 중 가장 화려한 알렉상드르 3세 다리(Pont Alexandre III)다.

네 마리의 사자를 비롯한 황금의 조각들로 장식되어 눈에 띄게 아름답다.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가 되기도 했다.



↓↓다음에 만나는 다리가 콩코드 다리로 콩코드 광장과 부르봉 궁전을 연결한다.




↓↓최근 만들어진 보행자 전용 다리 솔페리노 다리(Passerelle de Solferino). 다리 건너편에 루브르 박물관이 보인다.




↓↓솔페리노 다리(Passerelle de Solferino) 우측에 위치한 레지옹 도뇌르 박물관(Musée de la Légion d'honneur et des ordres de chevalerie)







↓↓솔페리노 다리(Passerelle de Solferino)를 지나 우측(남쪽)에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이 위치해 있다.

원래 오르세 미술관의 건물은 1900년 파리 만국 박람회 개최를 맞이해 오를레앙 철도가 건설한 철도역이자 호텔이었다. 1939년에 철도역 영업을 중단한 이후, 용도를 두고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철거하자는 주장도 있었지만, 1970년대부터 프랑스 정부가 보존·활용책을 검토하기 시작해, 19세기를 중심으로 하는 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1986년에 개관한 오르세 미술관은, 지금은 파리의 명소로 정착했다. 인상파 미술을 전시하던 국립 주드폼 미술관의 소장품은 모두 오르세 미술관으로 이관되어 있다.
오르세 미술관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원칙상 1848년부터 1914년까지의 작품을 전시하도록 되어있고, 1848년 이전의 작품은 루브르 박물관, 1914년 이후의 작품은 퐁피두 센터가 담당하도록 분할되어 있다. 오르세 미술관의 전시품 중에서도 인상주의나 후기 인상주의 화가의 작품 등이 유명하지만, 같은 시대의 주류파였던 아카데미즘 회화도 다수 소장하고 있다. 회화나 조각 뿐만 아니라, 사진, 그래픽 아트, 가구, 공예품 등 19세기의 시각적 예술을 폭넓게 포괄하고 있다.







↓↓퐁 로얄 다리(Pont Royal)와 루브르박물관.
튈르리 다리에서 명칭이 바뀐 다리로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을 이어준다.



↓↓퐁 데자르(Pont des Arts)
'예술의 다리'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한 보행자 전용 나무 다리. 랭보 등 수많은 예술가들이 사랑했으며 현재에도 많은 예술가들이 매일 공연을 펼친다. 다리 가득 걸린 자 물쇠가 인상적이다.



↓↓퐁 데자르(Pont des Arts) 우측(남쪽)에 위치한 문화센터와 도서관으로 쓰이는 아름다운 건물.




↓↓시테섬을 징검다리 삼아 놓인 퐁네프(Pont Neuf).

가장 유명한 센느 강의 다리. 400여 년으로 파리의 다리 중 가장 오래되었지만 이름은 ‘새로운 다리’라는 의미로 아이러니하다.



↓↓크루즈는 시테섬을 좌측(남쪽)으로 끼고 돌아 우측(북쪽) 나올 것이다. 시테섬에는 노트르담 성당, 법원, 경찰청, 콩시에르주리(Conciergerie), 종합병원 등 주요 기관이 들어서 있다.



↓↓생 미셸 다리(Pont Saint-Michel).

좌측 시테섬에는 파리 경찰서가 자리잡고 있고 오른쪽에는약속(約束) 장소(場所)로 유명한 생미셸 분수(Fontaine Saint-Michel)가 있다.




↓↓'작은 다리'라는 뜻의 쁘띠퐁(Petit Pont) 다리와 좌측으로 노트르담 대성당이 보인다.










↓↓노트르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남측면 모습.




↓↓노트르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남측면 모습.










↓↓두갈래로 나뉘었던 센강이 다시 합쳐지는 지점에서 회항한다.





<회항 지점>






↓↓센 강변에서 댄스파티가 열린듯.




↓↓회항할 즈음 서쪽 하늘은 붉게 물들고있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센 강임을 확인시켜 줍니다.




↓↓시테섬 북쪽으로 흐르는 센강을 따라 회귀한다. 강변에는 노을을 보기위해 나온 시민과 관광객으로 가득하다.




↓↓붉은 석양과 노트르담 대성당이 멋진 그림을 만들어 준다.













↓↓우측에 파리 시청 건물.

파리 시청은 1871년 프랑스 코윈(4차 혁명) 때 불탄 후 19세기에 신르네상스 양식으로 재건축되었다.
















↓↓아름답게 물든 노을을 바라보며 크루즈 투어는 계속 된다.







↓↓좌측 멀리 에펠탑에 불이 들어와 존재감을 드러낸다.







↓↓알렉상드르 3세 다리(Pont Alexandre III) 조형물과 에펠탑.









↓↓밤이 점점 깊어감에 따라 에펠탑의 존재감은 더욱 진하게 드러낸다.










<세느강 크루즈(BATEAUX MOUCHES) 승선장 위치도>





참고자료
ENJOY 파리 | 김지선 외 | 넥서스

위키백과
Google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