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545일째
제주살이 첫해인 작년 여름은 건장마에 바람도 많이 불어 그리 더운줄 몰랐다.
금년에는 제주 토박이도 견디기 힘든 긴 장마에 바람까지 없어 하루를 보내기 쉽지않다.
집안에 있으면 에어컨에 제습기까지 가동하지 않으면 안되니 이방인으로서는 더욱 견디기 힘든 나날이다.
참다 못하면 한라산을 찾는다.
오늘은 서귀포 자연휴양림을 찾았는데 폭우로 입장 불가
1100도로를 따라 영실입구까지 3.1키로미터를 걸었다.
약간 경사진 차도지만 안개가 자욱해서 운치도 있고 시원하다.
제주의 보물 1호는 한라산이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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