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avel/Norway

[북유럽여행/노르웨이여행] #6 - Geiranger에서 Hellesylt까지 유람선 투어

수지인 2018. 11. 28. 01:00




8월 26일 (토요일)


오따(Otta) Rondane National Park 내 Rondeslottet Høyfjellshotell - 롬 스타브교회(Lom Stave Church) - 달스니바 전망대(Dalsnibba Mountain Plateau) - Flydalsjuvet Upper Plateau - Geiranger 유람선 투어 - Hellesylt유람선 하선 중식 - 뵈이야 빙하(Boyabreen Glacier) - 노르스크 빙하박물관(Norsk BreMuseum) - 송달(Sogndal) - 만헬러(Mannheler) - 포드네스(Fodnes) - 라르달 호텔(Laerdal Hotel)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요르드로 손꼽히는 게이랑에르(Geiranger)-헬레쉴트(Hellesylt)구간 유람선에 탑승한다.

멀리 우리가 타고 갈 유람선이 들어오고 있다.

강처럼 보이지만 여기는 바다다. 대형 크루즈선이 이곳까지 들어올 수 있을만큼 수심이 깊다.




가까이 다가오며 마치 거대한 물고기가 먹이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한다.







게이랑에르 선착장 주변 풍경이다.




게이랑에르(Geiranger) 피요르드는 2005년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베르겐 북부에 위치한다. 1500미터 높이의 산들 사이에 형성된 16Km 길이의 V자형 계곡이다. 주변 높은 산 위에서 떨어지는 수많은 절벽, 폭포가 웅장함을 더해준다. 무수히 많은 폭포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장관이 세계인을 이 깊은 계곡까지 끌어 모으는 힘이 아닐까.

규모는 송네피요르드보다 작지만 잔잔하고 푸른 바닷물과 깍아지른듯한 절벽으로 이루어진 협곡은 노르웨이의 피요르드 중 으뜸으로 꼽힌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울것 같은 비탈에 집을 짖고 산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세금을 받으러 오는 세관원을 접근하지 못하도록 사다리를 치웠다고...







게이랑에르 피요르드에서 가장 아름다는 칠자매폭포.

마치 신부의 면사포처럼 아름답다.




크고 작은 폭포가 무수히 많다.




























산 기슭에 지어진 집들에는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한다.
















유람선 투어를 한 구간은 게이랑에르 피오르드의 끝자락 일부 구간이다.

아래 사진의 개방된 해로를 따라가면 노르웨이해와 북해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