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avel/Norway

[북유럽여행/노르웨이여행] #8 - 노르스크 빙하박물관(Norsk BreMuseum)

수지인 2018. 11. 30. 01:00




8월 2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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뵈이야 빙하(Boyabreen Glacier)에서 약 10분정도 거리에 노르스크 빙하박물관(Norsk BreMuseum)을 방문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스베레 펜교수가 설계하였고, A.C Houens Fond로부터 노르웨이 최고의 건축상을 비롯 몇개의 수상기록이 있을 정도로 건축학적으로도 유명하다.
1994년에는 '올해의 유럽 박물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빙하박물관 중앙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요스테달의 웅장한 빙하지역을 헬기와 스키를 타고 탐사과정을 촬영한 박진감넘치는 영상을 보고 전시장으로 이동했다.




전시장에는 빙하 형성과정, 빙하 하이킹, 욋치(얼음인간), 메머드, 빙하의 에너지, 빙설 등 실물모형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는데,

빙하의 형성과정과 빙하가 피요르드를 만들어내는 과정은 눈여겨볼만 하다.







메머드는 노르웨이에 서식했던 몸집이 대단히 큰 포유동물이다.

시베리아의 메머드 상아로 3만년 전 것으로 추정되며, 무게가 40Kg에 이른다고 한다.




























눈 속에서 발견되었다는 미이라다.

머리에 구멍이 나있는 것으로 보아 이 상처로 죽은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1991년 유럽 알프스의 빙하에서 발견된 5300년 전의 얼음인간 욋치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박물관 옥상에 오르면 요스텔달 빙하가 멀리 보인다.

빙하와 수 많은  실타래를 늘어뜨린 듯한 폭포가 어우러진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