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97

Cherry blossoms coming soon

제주살이 422일째 제주에는 '고사리장마 '가 있다고 한다. 고사리철이 되면 간간이 비를 뿌리고 안개가 자욱해 습기를 머금은 토실한 고사리가 나온다고한다. 4월 초면 고사리 채취가 시작될 것 같다. 제주에 발을 붙인 작년에는 고사리장마가 없어 작황이 좋지않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면 고사리 채취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 금년에는 조금더 많은 고사리를 채취해서 지인들에게 선물 할 생각이다. 이미 고사리 장마가 시작되었는지 자주 비가 내린다. 촉촉히 대지를 적신 봄비와 온기를 받은 벚나무도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이번 주말 녹산로 유채꽃과 벚꽃의 향연을 시작으로 벚꽃 감상 투어도 시작될 것이다. . 2023.03.22.

산방산 유채꽃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살이 418일째 어제 일기예보는 매우 흐림이다. 그런데 아침부터 산방산 유채꽃 감상 기회를 주려는 듯 햇살이 강하다. 산방산을 중심으로 유채밭 모두를 돌아볼 요량으로 버스를 이용 덕수리도동 정류장에서 부터 놀멍놀멍 쉬멍쉬멍 머그멍머그멍 산방산을 배경으로 유채 풍경을 담아봤다. . 2023.03.19.

성산일출봉과 유채꽃 풍경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살이 417일째 함덕해수욕장 유채를 보고 내친김에 성산일출봉 주변 유채꽃도 둘러봤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오는 길목에 흔치않은 영하의 기온에 동해를 입었는데도 개화상태가 좋았다. 단체관광버스 4대가 풀어놓은 관광객들 남녁의 봄을 만끽한다. 이제 녹산로와 산방산 유채 풍경만 감상하면 제주의 유채명소는 모두 둘러보게 된다. . 202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