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e house/나의 이야기

블로그와 만난지 1000일째

수지인 2013. 1. 30. 13:47

 

 

Daum블로그와 만난지 오늘로 1,000일째다.

사람들은 천일에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나도 사진 보관창고로 시작하여(지금도 그 의미에는 변함이 없지만)

내가 살아가는 발자취(여행)를 기록하여 전하는 목적을 부가하게 되어 여행기는 가급적 상세히 기록한다.

 

천일째를 맞아 블로그를 통해 자축해본다.

천일동안 게시글 932건

거의 하루에 한건 꼴이 된다.

참 많은 글을 올린것 같다.

 

게시글에 비해 댓글은 1,122개에 불과하다.

빈가를 찾아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한 것이 아닐까?

 

방명록에는 겨우 48명만 글을 남겨주셨다.

이웃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만의 창고용도로 사용해서 일 것이다.

 

방문자는 최근 들어 부쩍 늘기 시작해 5만4천명이다.

창고에 자료가 많아지다보니 더러 쓸만한 자료도 있어서가 아닐까?

아마도 앞으로 더 많은 손님이 오실것 같다.

 

다음 천일을 대비한 보다 내실있는 창고로 만들어야 하니 않을까.

 

천일 기념 자축의 꽃다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