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avel/Thailand&Laos

[치앙마이&골든트라이앵글 라오스여행-21] 싼캉팽 민예마을

수지인 2013. 1. 29. 19:04

 

치앙센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에서 치앙마이로 돌아오는 길은 고도가 1천미터에 이르는 산을 넘어야 하기때문에 길이 험하지는 않지만 곡선부분이 상당히 많다. 그런데 운전사는 과속과 난폭운전을 일삼는다. 안전벨트를 매라는 말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일행은 스스로 안전벨트를 맺다. 위험을 느꼈기 때문이다.

만약에 사고라도 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게 뻔한 상황이다.

운전석 바로 뒤에 자리를 잡은 큰형님은 위험을 느끼는 강도가 훨씬 더했다고한다.

그런데 태국 운전사들을 모두 이렇게 운전을 한단다.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잘해야 보상금 200만원이라고....ㅎㅎㅎ

완전 개값이다.

 

식곤증에 졸다가 깨다가를 몇차례 반복하는 동안에 민예마을에 도착했다.

우산을 만드는 공장이다.

아마도 치앙마이의 특산품 중 우산이 으뜸이 아닌가 싶다.

 

민예마을 우산공장 정문 오른쪽에 모셔진 우산신(?)이다.

 

 

 

 

 

 

ㄷ자형 공장 가운데 햇살이 잘 드는 공간에 완성된 우산과 합죽선을 말리고 있다.

 

 

대나무를 잘라 가공하는 과정별로 생산라인이 놓여있다.

 

 

 

 

 

 

 

한켠에는 우산에 그림을 그리는 라인인데 관광객들의 셔츠나 바지, 휴대전화 케이스에 그림을 그려주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공장 입구에 마련된 판매점

다양한 그림을 그린 아름다운 우산들이 진열되어있다.

 

 

 

 

 

 

민예단지 안내소 카운터에서 멋진 폼으로 오수를 즐기고있는 냥이의 모습이 편안해 보인다.

 

꼭 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치앙마이&골든트라이앵글 라오스여행-25] 여행을 마무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