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572일
2022년 1월 25일 제주에 입도했으니
떠나는 오늘까지 572일을 살았다.
더 이상 미련은 남지않지만 숨쉬기 편한 자연환경을 뒤로 함은 많이 아쉽다.
중문에서 4시반에 출발하여
7시 20분에 출항하는 실버클라우드에 차량을 무사히 도선하고
2시간 남짓 바닷바람을 쐬니 완도항에 도착했다.
이제
오랫만에 장시간 운전을 해야하는데체력이 견뎌줄지....
좋은 환경에서 체력이 좋아진건지
작년 제주를 찾을때 보다 시간도 단축되고(5시간 반)
피로감도 그리 느끼지 않아 수월하게 서울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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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