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9일(목요일)
호텔(IBIS DRAGON HOTEL) - 두바이공항 EK209(10:50) - 아테네공항(15:00/5:10소요) - 아크로폴리스(Acropolis) 유적지 관광
- 호텔(ΞΕΝΟΦΩΝ HOTEL/Xenophon Hotel)
그리스 아테네공항에 도착해서 첫번째로 찾은 곳은 아테네의 중심에 위치한 아크로폴리스다.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도중 차창에 비친 그리스의 첫인상은 지금까지 상상했던 모습과는 거리가 있어보였다.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럽풍의 건물도 전무하고, 싸구려 건축소재로 지어진 건물이 전부인 전형적인 후진국의 모습이다.
그럼에도 세계인들이 아테네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아테네가 서양문화의 원류이고 민주주의의 탯줄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아크로폴리스(acropolis)
아크로폴리스는 그리스 아테네의 바위지대에 있는 성채다.
건축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고대 건축물들의 유적지다.
이 중에 파르테논 신전이 가장 유명하다.
아크로폴리스라는 단어는 그리스어 단어 ἄκρον (아크론, "아주 높은, 최상의")과 πόλις (폴리스, "도시")에서 온 것이다.
아크로폴리스가 위치한 바위 언덕에 인간이 거주했다는 증거는 4천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한편, 기원전 5세기에 페리클레스는 파르테논신전, 프로필라이아, 에레크테이온, 아테나 니케의 신전 등을 포함한 현재 남아있는 가장 중요한 유적들의 건설 지시를 내렸다. 파르테논 외에 다른 건물들은 모레아전쟁 중 1687년 베네치아군의 공격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는데, 당시에 파르테논 신전에 보관된 화약이 포환을 맞고 폭발하여 커다란 피해를 입었다.
↓↓ 주차장에서 아크로폴리스 매표소로 이동하는 도중 언덕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가장 큰 건물 파르테논 신전 모습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 복원 공사중이라는 것을 알고 왔지만 막상 이런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복원공사가 완료되면 다시 찾으면 좋은 모습으로 맞이하겠다는 미안함을 담은듯 하였다.
↓↓ 매표소를 지나 언덕을 향해 바라다보인 아테나 니케의 신전이다.
↓↓판테온신전(Parthenon)
↓↓대리석이 사람의 발길에 닳아 무척 미끄럽다. 특히 비오는날 방문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할 듯.
↓↓복원중인 아스클레피오스 신전(Ναός του Ασκληπιού)
↓↓Flagpole and Greek Flag
↓↓흔적과 잔해만 남은 Temple of Rome and Augustus
↓↓에레크테이온(Ερεχθείο)
↓↓The Porch of the Caryatids
↓↓아테네의 아고라(Αρχαία Αγορά Αθηνών)
↓↓성사도 성당(Άγιοι Απόστολοι Αθηνα) - 사진의 우측 아래
↓↓아레이오스 파고스 언덕(Λόφος Αρείου Πάγου)
↓↓헤로데스 아티쿠스 극장(ᾨδεῖον Ἡρώδου τοῦ Ἀττικοῦ)
헤로데스 아티쿠스 극장(ᾨδεῖον Ἡρώδου τοῦ Ἀττικοῦ)
↓↓디오니소스 극장(Θέατρο του Διονύσου)
2019. 08. 29.
Athens 105 58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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