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avel/Danmark

[북유럽여행/덴마아크여행/코펜하겐여행] #7 - 코펜하겐 시청사(Copenhagen City Hall) 주변 산책

수지인 2019. 1. 4. 01:00



8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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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시청사(Copenhagen City Hall)
1905년 건축된 붉은 벽돌의 중세풍 건물로, 내·외부가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정면 입구에 있는 상은 코펜하겐의 창설자 압살론 주교이고, 내부에는 옌스 올센이 설계한 독특한 천체시계가 있는데, 이 천체시계는 100년에 1천분의 1초밖에 오차가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시청사 좌측부분에 높이 106m의 종탑 위에 오르면 코펜하겐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탑의 종은 15분마다 시간을 알려준다. 청사 견학은 가이드 투어로만 가능하다. 시청사 우측 대로변에는 안데르센의 동상이 있다.
[자료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코펜하겐 시청사 [Copenhagen City Hall]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코펜하겐 시청 광장(City Hall Square)


코펜하겐 시내 중심부, 코펜하겐 시청사 앞에 있는 광장이다. 광장의 전체 면적은 약 29.300 m²에 이르며, 시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공식 행사와 축제, 시민들의 시위와 집회 장소로 사용된다. 이 광장은 코펜하겐과 다른 지역의 거리를 측정할 때 기준점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광장을 에워싼 대부분의 건물들에는 전광판과 네온사인 간판이 설치되어 있어 독특한 야경을 자랑하며, 1920년대부터 덴마크에서 전광판이 가장 많이 운집해 있는 곳으로 유명했다.


코펜하겐 시청 광장은 과거 축성으로 둘러싸인 곳이었으나 1850년대에 성벽이 철거되었다. 이후 1872년과 1888년에 북유럽 박람회(Nordic Exhibition) 개최 장소로 사용되었다. 1895년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 최초의 영화 상영이 이루어진 이듬해인 1896년 6월에 이곳에서 덴마크 최초로 약 1분 남짓의 짧은 영화가 상영되기도 했다. 1996년에 코펜하겐이 유럽 문화 수도(European Capital of Culture)로 지정됨과 발맞추어 자동차의 광장 내 통행을 전면 금지 시켰다. 당시 광장의 북쪽에 버스 터미널이 새롭게 지어졌으나, 검은 유리로 된 새 버스 터미널이 광장의 경관을 해친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 버스 터미널은 결국 14년이 지난 2010년에 철거되었으며 현재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한 지하철 역사 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코펜하겐 시청 광장은 아름답고 유서 깊은 여러 건축물로 둘러싸여 있다. 오늘날의 코펜하겐 시청사는 1892년에 이 광장에 지어지기 시작해 1905년에 완공되었다. 코펜하겐 역사상 여섯 번째로 지어진 이 시청사는 1981년에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또한 덴마크의 유력 일간지 가운데 하나인 폴리티켄(Politiken)의 발행사 폴리티켄스 후스(Plitikens Hus)사(社)의 본사 건물이 이 광장에 있다. 1905년에 지어진 이 건물의 전면 상단에는 뉴스를 알리는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다. 1902년에 지어졌으며 세계적인 음악가 야콥 가데(Jacob Gade)가 연주했던 장소로도 유명한 브리스톨 호텔(Hotel Bristol) 건물과 1985년에 문화재로 지정된 팔라스 호텔(Palace Hotel) 등이 있다. 이 밖에도 1904년에 청동과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용의 분수'(Dragespringvandet)와 1961년에 제작된 안데르센의 동상이 광장에 있다. 특히 1938년에 지어진 리치 빌딩(Richshuset) 꼭대기의 탑에는 날씨를 알려주는 것으로 유명한 소녀 상이 있다. 금색으로 만들어진 이 소녀 상은 맑은 날씨에는 자전거를 타고, 비가 올 때는 강아지와 함께 우산을 쓰고 나타난다.[자료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코펜하겐 시청 광장 [City Hall Square, Copenhagen] (두산백과)




시청사 우측 대로면에는 1961년에 제작된 덴마크의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 동상이 있다.

티볼리 공원(Tivoli)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보고있는게 아닐지....






시청 광장 입구에 있는 1904년에 청동과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용의 분수'(Dragespringvandet)






코펜하겐의 창설자 압살론(Absalon)주교의 부조

압살론(Absalon)주교는 피에네슬라우 출생으로 귀족가문인 빌제가(家)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는 발데마 1세(재위 1157∼1182)와 함께 자랐으며, 왕을 섬겨 내분과 혼란을 수습하고 덴마크를 재건한 정치가·군지휘자로서 이름이 높았다. 1158년 덴마크 최대의 섬 셀란의 주교(1178∼1201)가 되었다.

이 동안에도 왕을 도와 덴마크 남부를 위협하는 슬라브계(系) 웬드족(族)을 22회에 걸쳐 격퇴하였다. 셀란섬의 방위를 위하여 구축한 요새의 하나는 1167년 왕으로부터 수여받은 것으로, 그 성이 위치한 코펜하겐은 후에 덴마크의 상업중심지가 되었다. 그의 공적은 동시대의 역사가인 삭소그라마티쿠스가 전하고 있으며, 그는 '조국의 아버지'로 일컬어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압살론 [Absalon] (두산백과)



15분마다 시간을 알려주는 106m높이의 종탑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좁은 상점가를 기웃거리며 남은 시간을 무작정 걸었다. 크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활기에 넘친다.






크고 작은 청동 돔이 올려진 건물도 교회건물이 아닌 상업용 건물이다..









길바닥 돌에 새겨진 내용이 무엇인지 알수 없으나 도로는 무척 아름답다.






무작정 걷다 보니 점심 식사 후 산책하며 보았던 코펜하겐 대성당과 코펜하겐 대학교가 눈앞에 나타났다.












시청 광장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1938년에 지어진 리치 빌딩(Richshuset) 꼭대기의 탑에는 날씨를 알려주는 것으로 유명한 소녀 상이 있다. 금색으로 만들어진 이 소녀 상은 맑은 날씨에는 자전거를 타고, 비가 올 때는 강아지와 함께 우산을 쓰고 나타난다고 한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왼쪽 소녀는 자전거를 타고, 오른쪽 소녀는 우산을 쓰고 나와있다. 오늘 날씨가 맑은 가운데 간헐적으로 비간 온다는 예보일까? 황금소녀 아래 건물 모서리에 표기된 눈금과 숫자는 현재 기온을 표시한 듯 하다. 방문했던 시간에 섭씨 18도였던것 같다.



시청광장 대로면에 위치한 티볼리(Tivoli) 공원 콘사트홀 및 연회장



북유럽은 어느 나라을 가나 자전거 천국이다. 자전거 도로가 잘 구분 정비되어 있고, 자전거 도로에서는 무조건 자전거가 우선이라고 한다. 이런 문화에 익숙치 않은 여행자들은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