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avel/Danmark

[북유럽여행/덴마아크여행/코펜하겐여행] #6 - 프레데릭스보르 정원&궁전(Frederiksberg Slot)

수지인 2019. 1. 3. 01:00



8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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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스보르 정원(Frederiksborg Castle Gardens)은 '덴마아크의 베르사유'라 불리우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코펜하겐 시내에서 약 1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초록빛 가득 끝없이 펼쳐진 잘 가꾸어진 나무, 잔잔한 호수는 평온함을 준다.
눈이 닿는 곳마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은 이 안에 있는것 자체가 힐링이다.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프레데릭스보르 정원은 프랑스의 베르사유궁전, 상트페테르부르그의 여름궁전 등과 비교하면 아주 작은 규모이지만 한적하고 아름다운 정원과 호수, 고성을 즐기기엔 충분한 곳이다.


정원 산책은 Frederiksborg Barokhave, Obelisk로부터 시작했다.












Ovalsøen호수에서 바라본 프레데릭스보르성(Frederiksborg Castle)



눈에 보이는 모든 나무와 잔디, 산책로까지 손길이 닿지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잘 정돈되어 있다.































프레데릭스보르 성(Frederiksborg Castle)

프레데릭스보르 성은 덴마크 힐레뢰드에 있는 성이다.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큰 르네상스 건축 양식의 성이다.
프레데릭스보르 성 안에는 덴마크 국립역사박물관, 예배당, 대형 홀, 프레데릭스보르 성 공원이 들어서 있다.


1560년 프레데리크 2세 국왕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궁전의 이름 또한 여기서 유래된 이름이다.
1601년부터 1620년까지 크리스티안 4세 국왕의 명령을 받은 건축가 한스 반 스테인빙컬(Hans van Steenwinckel), 로렌츠 판 스테인빙컬(Lorenz van Steenwinckel)에 의해 현재와 같은 성이 건설되었다.


네덜란드의 건축 양식을 선호했던 크리스티안 4세 국왕은 코펜하겐에 지어진 새 건축물에도 이와 같은 양식을 도입했다.

1648년 크리스티안 4세 국왕이 사망한 이후에는 덴마크 왕실의 주요 공식 행사에 사용되었으며 특히 절대주의 왕정 체제에서는 덴마크 왕실의 축성식, 대관식이 열렸다. 1720년에는 이 곳에서 프레데릭스보르 조약이 체결되면서 덴마크와 스웨덴 사이에 일어난 대북방 전쟁이 종식되었다.


1850년대에는 프레데리크 7세 국왕의 관저로 사용되었지만 1859년 12월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국왕이 성에 체류하던 중 화재가 발생 성 중심부에 있던 내장재의 대부분이 소실되었다. 덴마크에서는 프레데릭스보르 성 재건을 위한 모금이 전개되었고 덴마크 왕실과 국민들이 헌금에 동참했다. 칼스버그 맥주 양조장을 경영하던 자선가인 J. C. 야콥센(J. C. Jacobsen) 또한 성의 재건을 위한 자금을 제공했고 현재의 프레데릭스보르 성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덴마크 국립역사박물관 설립에 큰 역할을 했다.[자료출처:위키백과]




궁전은 해자와 호수로 둘러쌓인 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석재로 만든 다리를 통해 궁전으로 들어갑니다.


















궁전 벽면을 장식한 부조가 무척 정교하고 아름답습니다.


















궁전내부 천장에도 아름다운 부조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