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월요일)
예일로(Geilo) Ustedalen Hotel - 오슬로(Oslo, 오슬로 시청사 - 국립미술관(Nasjonalgalleriet) - 카를요한거리(Karl Johans gate) - 비겔란조각공원(The Vigeland Park) - DFDS 승선(오슬로,노르웨이~코펜하겐,덴마크)이동
요즈음 여행의 트렌드는 방문한 국가 수가 아니라 방문한 도시의 수라고 한다. 여행지 속으로 깊숙히 들어가 그들의 사는 모습을 보고 체험해야 제대로 여행을 했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방문도시의 옛 골목을 찾아 거닐거나 재래시장을 찾는것 같다.
카를요한거리는 오슬로의 대표적인 거리라고 한다. 오슬로역에서 시작해 왕궁까지 이어지는 카를요한거리(Karl Johans Gate)의 이름은 19세기초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왕을 겸한 칼를 14세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하는데, 약 1Km남짓 되는 짧은 거리로 그 중간쯤에 노르웨이 국회의사당이 위치한다.
오슬로시청사에서 카를요한거리 하는 길목 좌측에 노르웨이 국립극장이 있다.
국립극장 건물에 IBSEN, HOLBERG, BJORNSON이라 새겨져있는데,
현대극의 아버지 헨리크 입센 Henrik Johan Ibsen
덴마크‧노르웨이의 작가, 노르웨이에서 태어나서 주로 덴마크에서 활약한 홀베르 Johan Ludvig Holberg
노르웨이 시인ㆍ극작가ㆍ소설가 비에른손 Bjornstjerne Bjornson이다.
극립극장앞 양측에 동상 둘이 있는데, 좌측에는 입센 우측에는 비에르손이다.
아래 동상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비에르손이다.
아래 동상은 헨리 입센이다. 노르웨이 극장가 입센은 '인형의 집'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국립극장 우측면 모습이다.
여배우 벤체 포스(Wenche Foss) 동상.
1917년 12월 5일 오슬로에서 태어나 27살이던 1940년에 영화계에 데뷔하여 92살이던 2009년까지 영화에 출연한 노르웨이의 전설적인 여배우다.
국립극장 우측면 공원 풍경
중앙역 방향으로 바라본 칼요한거리 풍경. 통행량이 많지는 않지만 여유롭고 낭만적인 거리다.
노르웨이 최고의 대학인 오슬로대학 건물
노르웨이왕궁. 외관과 주변 공원만 공개하고 내부는 비공개다.
왕궁앞 칼를 요한거리를 내려다보고있는 청동기마상이 카를요한이다.
칼 14세 요한(Karl XIV Johan, 1763년 1월 26일 ~ 1844년 3월 8일, 재위 1818년 2월 5일 ~ 1844년 3월 8일)은 스웨덴-노르웨이의 왕(노르웨이 왕으로서는 칼 3세 요한(Karl III Johan)이자 스웨덴의 현(現) 왕가인 베르나도테 왕조의 시조이다. 본명은 장 밥티스트 쥘 베르나도트(Jean-Baptiste Jules Bernadotte)로서 프랑스 포(Pau) 출신의 군인으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휘하에서 활약한 유능한 장군이었다.
노르웨이왕궁 방향 풍경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묵는다는 최고급 호텔 Grand Hotel Oslo.
김대중대통령도 수상식에 참석해 이 호텔에서 묵었다고 한다.
노르웨이 국회의사당.
크리스티안 크로그(CHRISTIAN KROHG) 동상.
노르웨이 자연주의 화가이자 기자, 시나리오 작가, 일러스트레이트라고 한다.
크리스티안 미켈센(CHR MICHELSEN)
베르겐 출신으로 변호사이며, 노르웨이 선박왕이자 정치가. 1891년 자유당 소속으로 노르웨이 의회 의원이 되었고, 1905년부터 1907년까지 노르웨이 총리를 역임한 인물이다.
'Foreign travel > Norw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유럽여행/노르웨이여행] #22 - 비겔란조각공원(The Vigeland Park)<2> (0) | 2018.12.20 |
---|---|
[북유럽여행/노르웨이여행] #21 - 비겔란조각공원(The Vigeland Park)<1> (0) | 2018.12.19 |
[북유럽여행/노르웨이여행] #19 - 국립미술관(Nasjonalgalleriet) (0) | 2018.12.17 |
[북유럽여행/노르웨이여행] #18 - 노벨평화상 시상식장 오슬로시청(Oslo City Hall) (0) | 2018.12.13 |
[북유럽여행/노르웨이여행] #17 - 예일로(Geilo) Ustedalen Hotel에서 오슬로(Oslo)까지 (0) | 2018.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