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일요일)
라르달 호텔(Laerdal Hotel) - 플롬(Flam) - 베르겐(Bergen) - Haugastøl 고원지대 - 예일로(Geilo)
아침에 플롬으로 가기위해 통과했던 노르웨이 최장 레르달터널을 빼놓을 수 없다.
레르달터널(Lærdalstunnelen)은 1955년에 착공하여 2003년에 완공되었다.
24.5Km로 개통 당시에는 해저터널을 제외하고 세계최장터널로 기록되었다 한다.
유전 발견과 유가상승으로 세계 최고의 국민소득국가(국민서득이 한 때 12만불까지 기록했으나 현재는 8~9만불 수준)에 오른 노르웨이가 지형의 불리을 해소할 게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 터널이 없었다면 레르달에서 플롬까지 빨리 달려도 6시간은 걸려야 할 것을 불과 40분에 도착할 수 있게 한 터널이다.
터널 내부는 졸음을 방지하기위한 포켓 쉼터가있고 오로라를 연상케하는 조명이 이채로웠다.
플롬산악열차 관과을 끝으로 노르웨이 자연관광은 어느정도 마무된것 같다.
이제 노르웨이 제 2의 도시이자 한자동맹시대의 삼각지붕 목조건물로 유명한 베르겐으로 이동한다.
협곡 사이로 이어지는 편도 1차선도로와 터널, 간간히 보이는 초지와 목장이 아름답다.
좀처럼 보기 드믄 교량이다.
수직 절벽의 피요르드와 달리 현수교의 다릿발을 세울만한 공간이 양안에 있다는 점이 교량 건설을 가능하게 하지 않았을까?
베르겐 부근에 위치한 경마장 BERGEN TRAVPARK에서 점심식를 하며 연습경기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자료를 정리하며 정보검색을 해보니 마차경마뿐만 아니라 일반경마와 트랙터 경주까지 다양한 경기가 열리는 곳임을 알았다.
'Foreign travel > Norw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유럽여행/노르웨이여행] #13 - 아름다운 목조건물 브리겐(Bryggen)거리 (0) | 2018.12.08 |
---|---|
[북유럽여행/노르웨이여행] #12 - 플뢰엔(Fløyen) 전망대에서 본 베르겐 풍경 (0) | 2018.12.05 |
[북유럽여행/노르웨이여행] #10 - Flamsbana 산악열차 관광 (0) | 2018.12.02 |
[북유럽여행/노르웨이여행] #9 - 빙하박물관에서 라르달호텔 (0) | 2018.12.01 |
[북유럽여행/노르웨이여행] #8 - 노르스크 빙하박물관(Norsk BreMuseum) (0) | 2018.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