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일상의 photo

[서울 여름 녹음길 산책] 와룡공원길 산책

수지인 2017. 8. 5. 12:00



제주도에 올레길이 있고, 각 지방에 둘레길이 있듯 서울에도 계절별로 시민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계절별 힐링길이 있다.
봄에는 꽃길이 있고, 여름에는 녹음길, 가을에는 단풍길이 바로 그 것이다.


2017년 서울 여름 녹음길 지정 현황을 보면 총 209개소 220.51km에 이른다.
유형별로 나누어 보면 공원 75개소, 가로 101개소, 하천변 21개소, 녹지대 11개소, 기타 1개소다.


↓↓와룡공원길 성북구 성북동과 종로구 명륜동 구간




↓↓내친김에 말바위 쉼터를 거쳐 오룡공원길로 내려가기로 한다.

집은 나선지 벌써 5시간.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여름날씨를 감안하면 상당한 체력 소모가 따른다.

그러나 안개가 만들어낸 몽환적 풍경의 유혹에 이끌려 여기까지 왔다.

숙정문 안내소에서 말바위쉼터까지는 약간의 오르막길이어서 더욱 피로감을 느꼈지만 강행하기로 했다.






















↓↓말바위쉼터 바로 아래에 설치된 이정표.
피로감도 느끼고 말바위쉼터 전망대에 서더러도 안개로 전망을 기대할 수 없어 곧바로 와룡공원으로 우회하기로 한다.












↓↓와룡공원 도착. 서울 한양도성 설명과 탐방 신청 방법을 설명한 입간판.




↓↓성북구 성북동 북정마을에서 본 서울 한양도성.




↓↓종로구 명륜동 와룡공원길에서 본 서울 한양도성.




↓↓와룡곧원길을 따라 혜화동 방향으로 내려간다.







↓↓서울 한양도성과 북정마을.













↓↓혜화동 방향 와룡공원길
















↓↓와룡공원길 출발점. 한양도성을 기준으로 종로구(성내)와 성북구(외성)로 나뉜다.




↓↓한양도성 우측(외성)에 위치한 성북쉼터(서울 성북구 성북동)





2017. 07. 28.
와룡공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