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497일째
주말이면 비가 내려 집 근처 산책에 만족하고
가보고 싶은 곶도 딱히 생각나지 않고
사진은 여전히 찍지만
포스팅도 뜸한 걸 보니
이제 제주살이도 살짝 싫증이 날 때가 되었나 보다.
작년 이맘때쯤
제철에 찾아 좋은 관광 거리를 찾아
산, 바다, 숲, 오름 그리고 테마파크를 열심히 다녔는데
올해는 숲과 오름에 집중하는데 날씨가 좋지 않다.
제주는 지금 수국 천국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는 화려한 수국이 눈길을 끈다.
제주 수국 명소는 손으로 꼽을 수 어려울 만큼 많다.
그중 추천할 만한 곶을 생각나는 대로 나열해 보자
차를 타고 지나면서 잠시 멈춰서 볼만한 곳으로
김녕 수국길
대정 안성리 수국길
안덕면 동광리 수국길
위미리 수국길
도순동 수국길
종달리 수국길
남국사 수국길
여유롭게 카페에서 차 한잔하며 수국도 볼 수 있는
카페 마노르블랑
카멜리아힐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언제 찾아도 꽃을 볼 수 있는
휴애리
상효원
한림공원
청초 미의 산수국 명소
사려니숲 붉은오름 수국길
절물자연휴양림
한라수목원
한라생태숲
가장 추천하고픈 곶은
혼인지가 아닐까 싶다.
.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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