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368일째
이번 겨울 제주에도 벌써 세 번째 폭설이다.
아침에 창을 여니 밖에 나갈 엄두를 내기 어려울 정도로 눈보라가 세차다.
오늘도 어딘가 가야 할 텐데.
제주도 도로 통제상황을 보니 사려니숲길은 통행할 수 있다.
체인을 갖추지 못했기에 버스를 이용하여 사려니숲 관광안내소에 도착하니
동화의 나라가 눈앞에 펼쳐졌다.
제주에 거주한다고 누구나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닐 듯
오늘 또 하나의 숙제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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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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