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208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산 1-1에 위치한 1100고지 람사르습지를 찾았다.
1100고지에 오르니 시원한 맑은 공기가 반긴다.람사르습지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 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
용암이 흘러내려 콩나물시루처럼 물이 빠지는
한라산 1100고지에 습지가 존재하는것 만으로도 신기하다.
원시림에 가까운 습지의 보이지않는 식생들
그들도 생존을위한 몸부림은 인간세상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들만의 세상에 인간이 끼어들지 않길 바랄뿐이다.
2022. 0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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