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목요일)
Comfort Hotel Egerkingen - 루체른(빈사의 사자상 - 가펠교 - 시가지 산책) -(루체른~인터라켄) - 인터라켄 - 융프라우 - Hotel Hirschen(그린델발트, Grindelwald)
알프스 산맥의 봉우리인 아이거, 융프라우, 묀히로 둘러싸여 있는 인터라켄은 베르너 오버란트 지역의 중심 도시다.
인터라켄이라는 지명은 ‘호수와 호수 사이’라는 뜻으로, 서역의 툰 호수와 동역의 브리엔츠 호수 사이에 있다.
스위스 여행에서 단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알프스인데, 유럽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가 있는 융프라우요흐를 비롯하여 실트호른, 라우터부룬넨, 그린델발트, 뮈렌 등을 올라가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도시이다.
크지 않은 소박한 도시이지만 자연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석회 성분이 많아 유난히 푸른빛을 띠는 호수와 웅장한 설산, 푸른 하늘을 마음껏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각종 레포츠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 우측면에 있는 융프라우 지역 개념도다.
각 지역별로 이동 수단과 즐길거리를 상세하게 표시해 두었다.
기차를 타기 전에 머리속에 단단히 넣어둘 필요가 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정상에 도착하면 고산증으로 한동안 아무 생각 없기는 마찮가지다.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은 융프라우 산악열차의 출발역으로 융프라우로 가는 첫번째 역이다.
인터라켄에 도착하여 융프라우 등정을 위한 기차표 구입과 식사시간을 합쳐 한시간 남짓 여유가 있었다.
덕분에 인터라켄 동역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기념품 상가 골목 사이에 있는 카지노였다.
도박을 하기위헤 들어간건 아니고 특이한 건물이 눈에 띄였기 때문이다.
멀리 설산이 보이고 근경은 푸르름과 앙증맞은 꼬마열차다. 스위스다운 그림이다.
원경 가장 왼쪽에 보이는 설산이 융프라우니 우측 중경 주봉 사이로 보이는 설산은 Breithorn쯤 될성 싶다.
주봉인 융프라우다. 풍수지리의 좌청룡 우백호 지세로 안정감을 준다.
대로변에 고급 호텔도 눈에 띤다.
인터라켄 동역 전면
참고자료
ENJOY 유럽 | 문은정 외 | 넥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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