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9. 23. 밤 11시 30분
서울시청옆 출발
28인승 리무진에 14명 참석
1인 1좌석에 누워 달리는 황제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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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시절 퇴직 후 사진애호가들의 끈을 이어가기위해
애지중지 가꾸어왔던
서울시청 사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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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희생이 씨알이 되어
뿌리를 내리고 무성한 잎을 피워
꽃이 피고
열매를 보는 즐거움
이런걸 성취감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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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동료와 후배들을 마나는 즐거움이 첫번째요
사진은 찍으면 좋고 못찍어도 아쉽지않을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기는 것으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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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시 함평 밀재나비공원도착
아직 시간이 이른데 밖에는 진사들로 빼곡하다.
오늘도 날씨가 도와주지 않을듯....
날이 밝아져 인증사진이나 한장 찍을 요량으로 밖으로 나왔지만 자리가 없다.
화각을 가린다는 타박을 들어가며
겨우 인증샷 몇 컷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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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꽃무릇) 촬영을 위해 불갑사로이동
축제기간은 지났지만 개화상황은 아직 좋은 상태다.
주말이어서인지 많은 진사들로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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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사 입구에서 아침식사
전라도에서 보기드믄 형편없는 식당
비싸고, 양도 적고, 불친절하고...
그래도 배가 고프니 음식이 날아들어간다.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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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법성포 물돌이
처음 찾는 곳이다.
나름 멋진 풍경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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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가 추천한 해안도로 드라이브코스
영광 제1경인 '백수해안도로'
노을이 아름다운 곳이란다.
노을 촬영을 위해 한번 더 와야할 곳으로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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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로 이동
점심겸 저녁으로
이 고장 대표 먹거리
굴비정식을 끝으로 귀경길에 올랐다.
서울 도착 저녁 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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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차량
맛있는 음식
정겨운 회원들과 함께한
황제출사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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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동료 후배들과 불갑사 일주문에서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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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 물돌이 촬영을 위해 오른
「전남 영광군 법성면 대덕리 산 12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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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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