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린쿠유(Derinkuyu) 지하도시 데린쿠유는 터키 데린쿠유에 있는 개미굴처럼 지하 곳곳으로 파내려간 대규모 지하도시이다. 한때 아랍인들로부터 도피한 기독교인들이 거주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내부 통로와 환기구가 지하 각층으로 연결돼 있고 교회와 학교, 그리고 침실, 부엌, 우물 등이 존재한다. 적의 침입에 대비해 둥근 바퀴모양의 돌덩이를 통로마다 설치해 비상시 통로를 막았고 독특한 기호로 길을 표시해 외부에서 침입한 자는 길을 잃도록 미로처럼 여러 갈래의 통로를 뚫어 놓았다.[자료:위키백과] |
데린쿠유는 '깊은 우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지하도시가 생겨난 시기는 정확히 알수 없으나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전쟁에서 패한 병사들이 패전병이 겪어야 하는 노예보다 땅속이나마 자유를 원했기 때문이다.
지하도시가 커진 게기는 박해를 피해 지하로 숨어든 기독교인들이 모여들면서부터다.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니 실로 어마어마하다.
공개된 부분은 전체의 10%도 안된다고 한다.
최근 여기보다 더 큰 지하도시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2015.12.17.
터키 데린쿠유(DERINKU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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