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일상의 photo

만해 한용운스님 추모 다례재

수지인 2013. 7. 1. 12:50

 

 

시인이자 독립투사였던 만해 한용운 스님의 기일을 맞아 서울 흥천사(주지 정념스님)가 추모다례재를 열고 스님의 유지를 기렸다.

 

흥천사와 성북문화원은 지난 6월29일 만해 한용운 선사의 입적 69주기를 추모하는 다례를 스님이 머물다 입적한 서울시 성북동 심우장에서 봉행했다.

심우장은 1944년 6월29일 만해 스님이 입적한 곳으로 성북문화원은 매년 이곳에서 만해 선사를 추모하는 다례를 열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북문화원의 제의로 흥천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의미를 더했다.

다례는 흥천사의 무애스님과 정관스님이 집전했으며,

나선화 성북문화원 감사의 추모사 봉독, 스님의 대표 시 ‘님의 침묵’시 낭송과 함께

이승희 전통무용연구소 소장의 승무가 이어져 참석한 시민과 불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심우장으로 올라가는 목계단을 오르기 전 작은 터에 마련된 만해선생 동상과 시비 

 

↓심우장 출입문

 

↓다례재상과 만해선생

 

↓시작 전 불교방송 인터뷰

 

↓삼귀의례

 

 

 

↓시 낭송 "님의 침묵"

 

↓승무 - 이승희 전통무용연구소 소장

 

 

 

 

 

 

 

 

 

 

 

 

 

 

 

 

 

 

 

 

 

 

 

  

다례재를 마치고 방명록 서명과 음복

 

 

2013.06.29.

서울 성북구 성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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