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제연 제1폭포에서 드디어 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았디.
제주살이 466일째만이다.
천제연 바로 옆에 살면서 기회를 엿봤는데도 쉽게 허락하지 않은 폭포였다.
제주살이 중 수행하기 어려운 미션이라 여겼는데....
어려운 숙제를 하나 마친 느낌이다.
그리 예쁜 모습은 아니지만
아무에게나 보여주지 않는 폭포기에 귀하게 간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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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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