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300일째
멀고 가까운 세상 모두
어수선하고
불안하다.
기우러진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이 무엇일까?
큰 불안을 잊으려면 작은 불안으로 덮으면 되지않을까?
그나마 기울어진 땅에서의 삶이 작은 불안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 기울어진 땅에서 살련다.
나만 이렇게 느끼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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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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