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avel/UAE

[아랍에미레이트여행 #4] 아부다비 페라리월드

수지인 2019. 10. 10. 01:00




2019년 828(수요일)


두바이공항 - 버즈알아랍/쥬메이라비치 - 아부다비 그랜드모스크(Sheikh Zayed Grand Mosque) - 중식 - 페라리월드 - 버즈칼리파/전망대 - 사막 사파리투어 - 호텔(IBIS DRAGON HOTEL)



페라리월드(Ferrari World)

페라리월드는 아부다비는 F1대회의 하나인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열리는 야스마리나 서킷이 위치한 야스섬에 총 2만평방미터의 규모로,

세계적인 스포츠카 생산업체인 이탈리아 페라리가 아부다비에 건설한 세계 최대의 옥내형 테마파크로 2010년 10월에 개장했다.

이 테마파크에는 페라리 F430 spider를 본뜬 세계 최고 속도의 제트코스타가 설치되어 있는데 , 이 제트코스터는 피오라노 GT챌린지라 불리며 출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이 불과 2초밖에 걸리지 않고, 최고속도 240Km에 달한다고 한다.



페라리월드에 들어서며 첫 인상은 뭔가 썰렁하고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느낌이다.

개장한지 아직 10년이 안되는데 왜지?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입구부터 이런 느낌이 들정도로 관리가 안되고 있다는건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유리돔을 오려다보니 모래먼지가 달라붙어 하늘을 가리고 있다.

비도 내리지않는 땅이니 인위적으로 청소를 해야할 터인데 이렇게 큰 구조물을 어떻게 할지....








보수를 위해서 대형 크레인도 여기저기 보인다.

옥외에 설치된 놀이시설들이 모래먼지와 고열에 얼마나 견딜지도 의문점이다.




쇼핑공간과 전시공간으로 이어지는 입구에 해당하는 지점인데 통행인 별로 보이지않고 문을 연 점포도 몇 안된다.












페라리월드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인데 아마도 개장 즈음에 찍은 사진이 아닐까 싶다.

좌측 빨강색 지붕의 구조물과 주변 조경이 아름답다.

그런데 방문했을 때의 모습은 이런 모습과는 거리가 있어 보였다.

기왕에 많은 돈을 투자해서 만든 시설이니 세계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




2019.08.28.

Yas Island - Yas Dr St - Abu Dhabi - 아랍에미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