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버려진 낚싯줄
다리를 포박당해
걷지도
날지도 못하고
퍼득거리던 갈매기
풀어줄 요량으로 접근했지만
이미 인간을 믿지 않으려는지
바다속으로 몸을 던져버린다.
.
.
저 아이의 운명은?
지금까지 살아있기나 할지
2019. 01. 2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송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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