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악산 북악스카이웨이를 따라 개설된 산책로와
김신조 청와대 침투사건으로 서울속 DMZ였던 구역을 산책로로 조성하여 일반인에 개방한지 벌써 8년째다.
속칭 '김신조루트'라 불리는 호경암에서 삼청각에 이르는 길은 산책로라기보다 등산로에 가까운데
도심속 원시림이다.
아래 사진은 자택 바로 뒷동산인 하늘마당에서부터 도보로 왕복 2시간 거리의 극히 일부 구간이다.
금년 단풍은 고열의 여름을 견딘 나무답게 곱게 물들었다.
북악스카이웨이는 드라이브와 자전거길로 우명세를 타고있다.
일반인 개방 이전에 수도경비사령부 군인들의 교통로였던 길이 지금은 산책로로 변했다.
참호로 사용하던 시설이 이제는 기념물(?)로 남아있다.
2018. 10. 25.
성북구 성북동 북악하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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