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 닷새째(2015. 12. 19.)
터키여행 중요한 일정중 하나인 파묵칼레를 가는 날이다.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서 안탈리아 고대 항구도시 안탈리아항 부근 역사지구와 유람선을 타게 된다.
여행중 가급적 선택관광은 하는 편이지만 이번엔 그 시간에 차라리 고대유적을 조금이라도 더 보고싶어 주어진 1시간을 개인적으로 쓰기로 했다.
탑 정면의 푸른타일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안탈리아의 상징 이블리탑을 비롯
섬세하고 뛰어난 조각들로 구성된 하드리아누스의 문 등 구 시가지의 볼거리가 풍성한 곳이다.
그런데 이런 낭패가....ㅠㅠ
지금까지 이런 실수를 한적이 없는데 서브로 가져간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로 찍은 사진 일부가 사라져버렸다.
이번에는 간편하게 작은 카메라를 주로 사용했는데 바로 이 날부터 찍은 사진 상당부분이 없어져버렸다.
카메라에서는 분명이 보이던 파일이 컴퓨터로 옮기는 과정에서 잘못된것 같다.
다른카메에 있는 사진 몇장이 전부다.
구시가지에 접한 고대부터 항구로 사용되었던 안탈리아 항구
바로 여기에서 유람선투어를 시작한다.
안탈리아의 상징 이블리탑.
이블리탑은 푸른빛이 감돌아 아름답기 유명한데, 높이 38미터의 첨탑으로 '틈이 있다'라는 뜻이란다.
13세기 셀주크투루크의 술탄 알라에딘케이바트가 세운 것이다.
원래 이슬람사원에 딸린 미나렛이었는데 지금은 이슬람사원은 없어지고 첨탑만 남아았다.
구시가지 풍경....구시가지에는 각종 고대유적과 작은 호텔, 가페, 기념품가게들로 가게 하나하나가 박물관같다.
안탈리아 칼레이치(구시가)의 랜드마크 시계탑
하드리아누스의 문
안탈리아 구시가지에 있는 하드리아누스의 문은 서기 130년 로마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안탈리아를 방문한 것을 기념하여 대리석으로 만든 문이다.
하드리아누스 황제(76년 1월 24일~138년 7월 10일)는 로마 제국의 제14대 황제(재위: 117년~138년)이다.
섬세하고 뛰어난 조각들로 유명한 하드리아누스의 문은 이오니아식 기둥이 받치고 있는 세개의 아치로 이루어져 있어, 터기어로는 '위츠 카프라르(3개의 문)'라고도 불린다.
이 문은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사용되었는데, 지금도 이 문을 기준으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누고 있다.
사진을 여러장 부분적으로 찍었는데 없어져 위키백과사전의 자료화면을 재편집해 기억의 도구로 활용하고자 한다.
[원 사진자료 출처 : 위키백과]
항구로 내려가는 승강기 좌우로 전망 좋은 까페가 있다.
까페에서 바라본 지중해변 충경이 무척 아름다웠다.
전형적인 중동사람 모습의 커플이다.
한국에서 온 사진가라고 했더니 흔쾌히 촬영을 허락헤 주었다.
여러가지 모습을 한 유람선이 정박하고있다.
2015.12.19.
터키 안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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