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일상의 photo

1600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 - DDP전시

수지인 2015. 5. 31. 17:38

 

 

서울 동대문지자인플라자에서 29~30일 양일간 '1600판다+의 세계여행 프로젝트'가 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자연보호 기금과 아티스트 아울로 그랑종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프랑스 파리 일대에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위스 등 8개국을 돌며 약 100회의 전시를 이어왔다. 한국은 전 세계 9번째로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명에 '+(플러스)'는 판다의 개체 수 증가와 그 동안 야생동물보호에 대한 고취된 대중의 의식을 의미한다. 

 

1600마리 수공예 빠삐에 마쉐 판다는 재활용 종이로 제작돼 의미가 더 남다르다.

 

2008년 지구상에서 1600마리밖에 남지 않은 판다의 개체수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이며 세계가 지구환경 보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프로젝트 기획 후 10년간 야생 판다의 개체수가 17% 증가해 1800마리를 넘어 섰다.

 

이를 기념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기존의 대형 판다 1600개와 함께 엄마, 아기 판다 200개를 특별 제작했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6월 30일까지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를 돌며 주요장소 10여 곳에서 이뤄진다. 

 

홈페이지에 미리 예고된 장소에 판다 1600마리가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플래시몹 형식으로 펼쳐지며 판다는 각 장소별로 하루씩만 진행된다. 

 

 

 

 

 

 

 

 

 

 

 

 

 

 

 

 

 

 

 

 

 

 

 

 

 

 

 

 

 

 

 

 

 

 

 

 

 

2015.05.30.

동대문지자인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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