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사진도 좋지만 더위와 맞설 용기가 나지않습니다.
이른 저녘을 마치고 전부터 벼르던 사진이 한장 있어 산책삼아 나서봅니다만 아직 더위는 꺽이지 않습니다.
찍고싶은 사진을 찍기엔 아직 시간이 남아 부근에 그려진 벽화를 담아 봅니다.
중국인 광광객이 여기까지 점령하고 있더군요.
외국에까지 유명한 동네가 됐나봅니다.
이화마을에 가면 천사날개를 공짜로 달아준다고 소문이 나듯 합니다.
여기에 온 목적은 바로 이 지점 사진입니다.
아직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모두 중궁인 관광객입니다.
이 지점도 유명한 지점이지요.
중국인 관광객들의 옷차림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갑니다.
불과 2년전까지만해도 참 촌스러웠는데....
산동네 좁은 공간이지만 방범창을 활용한 훌륭한 정원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오늘 찍고싶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아직 조금 더 기다려야 할성 싶습니다.
바로 이 모양의 구도에 차량 불빛 꿰적을 찍고싶은데 좀처럼 좋은 조건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차량 통행도 많지않은데다 많은 장애물로 인해 속도가 일정치않아 좋은 그림을 얻기가 쉽지않습니다.
몇번을 더 와야 원하는 그림이 그려질지....
2014.07.29.
종로구 이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