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일상의 photo

성북동 북정마을 #12

수지인 2014. 3. 21. 05:00

 

 

 

 

 

 

아직 기약이 없는데

허욕이 앞서 서둘러 떠난보낸 빈자리

더 살게 두었으면 서민 한 가족 구했을걸

얼마나 더 얻겠다고...

얻은 것이 졸인 만큼 행복할까

건너편에 앉아 뉘를 탓할꼬?

 

 

2014.03.09

북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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