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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수지인 2013. 8. 14. 07:00

 

며칠전

이상기후로 채소값이 많이 오른다고 들었다.

기온이 높아 배추가 속에서 또는 밑둥에서 썩는다고...

배추밭에 도착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썩은 배추

농민들의 땀방울이 눈물방울로 변한 현장

 

그러나

나중에 셔틀버스 기사양반 왈(曰)

금년 배추농사는 잘된거란다.

이 정도 썩는건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그래도 땀방울 하나하나가

웃음이 되면 더욱 좋을걸...

 

 

2013.08.10.

매봉산 고랭지 배추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