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제주올레 18-1코스)
제주살이 96일
3주 전 서울에 거주하는 큰동서 부부가 제주여행을 오셨다.
주말이면 서귀포를 중심으로 안내할만한 관광지를 함께했고
제주살이에서 빼어놓을 수 없는 고사리채취 체험도 함께했다.
평일에는 그동안 익힌 관광지를 아내가 안내했는데
그 또한 만족스러웠다는 평이다.
이제 3일 후면 여행을 마치게 되는데 갑자기 추자도를 가자고 하신다.
하루 전 추자도행 왕복 배편 예약과
팔순에 들어선 큰동서를 위해 택시관광을 하려고 예약했다.
추자도로 가는 뱃길은 너울성 파도가 심했다.
큰처형은 추자도 여행의 댓가로 심한 배멀미를 했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배편 제주-추자-해남우수영을 운행하는 '퀸스타2호'
제주여객선터미널 09시 출발 / 추자항 10시 30분 도착
추자항 16시 30분 출발 / 제주항 17시 30분 도착
2022. 0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