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일기장
올레길 15코스(한림항~금성천 정자)
수지인
2022. 3. 6. 18:26
제주살이 41일째
하늘은 맑고 바람은 차다.
어제처럼 애마를 이용하려다 운동이 부족한것 같아 버스를 이용하여 올레 15코스를 걷기로 했다.
집에서 한림항까지 1번 환승을 하고 약 한시간 반이 걸렸다.
한림항은 수없이 지나쳤지만 해변을 걸어보긴 처음이다.
바람이 너무나 차서 콧물이 흐른다.
해변과 동네 골목길을 통과하도록 코스를 정한 이유가 뭘까?
별로 의미 없어보이는 코스의 조합
지금까지 올레길을 걸어본 느낌은 에너지만 소비하는 코스도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각자 취향에 맞도록 취사선택하는 편이 좋을성 싶다.
2022. 03.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