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을 끊어놓은 코로나-19

세계적 규모를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가 하늘 길을 이렇게 끊어놓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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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가의 작은 도시에서 시작한 세계적인 재앙

인간의 오만함을 꾸짖듯

날이 갈수록 무력함만 확인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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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계를 지배하고 리드한다고 믿었던

강대국과 선진국들

그들도 별수 없이 치부를 드러낸 작금의 사태를 보며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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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로나사태가 과거의 질서로 영원히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선지자들의 무서운 예언 앞에

침울하고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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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속히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두손 모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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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8.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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