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avel/Greece

[유럽여행/그리스여행] 그리스 #18 - 고린도운하(Korinth Canal old bridge)

수지인 2020. 1. 30. 01:00



93(화요일) ~ 94(수요일)


아테네 호텔(ΞΕΝΟΦΩΝ HOTEL/Xenophon Hotel) - 고린도운하(Korinth Canal old bridge) - 고린도유적지(Ancient Corinth) - 아테네공항 Ek210(18:05) - 두바이공항 도착(23:35) - 환승 EK322(03:40) - 인천공항 도착(16:55)



오늘로 5박6일간 그리스에서의 짧은 한 삶을 마무리한다.

여행이란 항상 아쉬움을 남기지만 꼭 보고싶었던 핵심 관광지는 거의 발자국을 남긴듯 하다.

오늘 여정은 세계3대 운하 중 하나인 고리도운하를 거쳐 고린도유적지를 끝으로 아테네공항에서 그리스와 작별한다.





아테네 호텔에서 한 시간가량 달려 도착한곳은 세계 3대운하(고린도, 파나마, 수에즈)중 하나인 고린도 운하였다. 고린도운하는 아테네에서 구 고린도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다.

이 운하는 길이 6.2Km, 25m, 수심 8~10m, 다리에서 수면까지의 높이가 약 80m로 고대 고린도인들이 계획하였으나 기술과 재정문제로 실패하였다.

과거 이집트인과 로마의 네로황제도 운하를 파기위해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고린도 운하를 보면 왜 실패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수직 벽으로 두부 자르듯 잘린 벽면이 온통 바위여서 수작업으로 운하를 파기엔 처음부터 불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19세기말에 와서야 12년에 걸쳐 프랑스 기술진에 의해 완공되었다.

그리스 땅에 프랑스가 건설한 운하이나 소유권은 영국이 가지고 있고 그리스는 통과세만 챙기는 운영시스템이라 한다.
















































2019.09.03

Corinth Canal old bridge

Παλαιά, ΕΟ Αθηνών Κορίνθου, Loutraki Agii Theodori, 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