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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그리스여행] 그리스 #17 - 로만아고라(Roman Agora)

수지인 2020. 1. 9. 01:00




92(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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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아고라(Roman Agora)


로만아고라는 기원전 1 세기에 아테네의 새로운 상업 중심지로 지어졌습니다. 여기에서 가장 유명한 기념물은 Horologion 또는 바람의 탑이다.

 

기원전 1 세기 아테네가 이미 로마 제국의 일부가되었을 때 아테네의 오래된 시장인 아고라(고대아고라)는 상업활동에 비실용적이되었다. 로마인들은 로만아고라 또는 카이사르와 아우구스투스의 아고라로 알려진 새로운 포럼을 만들었다. 고대 아고라와 달리 순전히 상업적 성격을 지녔다고 한다.





로만아고라는 112m*96m(367*315피트)의 크길 고대 아고라 보다 작았다 . 그것은 이오니아 기둥이 있는 콜로네이드로 4면 모두에 경계가 있는 넓은 열린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콜로네이드 안에는 상점이 있었다.

시장에는 2개의 출입구가 있었는데, 서쪽에는 기원전 11년에 지어진 Athena Archegetis의 문이 있다







하드리아누스 도서관(Βιβλιοθήκη του Αδριανού)


하드리아 도서관으로 알려진 큰 단지는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에 의해 2세기에 지어졌다. 건물은 도서관 바로 남쪽에 위치한 로마 아고라 전체와 거의 같다.  

서기 117년에서 138년까지 로마제국을 통치한 하드리아누스황제는 그리스문화에 대한 열렬한 팬이었고 정기적으로 아테네를 방문했다고 한다. 하드리아누스는 아테네를 로마 제국의 문화 수도로 만들고 싶었고 방문하는 동안 큰 도서관 건설을 포함하여 여러 건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도서관은 AD125에서 132사이에 세워졌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도서관은 아니지만 강의실, 전시실, 도서관 홀(Bibliostasio) 및 심지어 극장이 있는 문화 단지였다.

길이 약 120m, 78m (400 x 260ft)로 연못이 있는 커다란 직사각형 내부 정원을 갖고 있었다. 정원에는 AthenaHadrian의 큰 대리석 조각상이 장식되어 있었다고 한다. 홀의 바닥은 모자이크 대리석 타일로 장식되어있었고, 16,800권의 ''을 보유한 대형 도서관이었다.




















바람의 탑


이 지역에서 가장 흥미로운 건축물은 Aerides-바람의 탑으로 알려진 Andronikos KyrrhestosHorologion이다. 로마 시장의 동쪽에 위치한 팔각형 타워는 시리아 천문학 자 Andronikos Kyrrhestes에 의해 기원전 48년경에 지어졌다. 탑의 높이는 12m(40피트) 이상이며 3단의 기단위에 놓여있다.

   



탑 꼭대기의 양각 조형물은 8가지 바람을 의인화한 것이라 한다. 지붕에는 해시계가 있었고, 탑 내부에는 아크로폴리스(Acropolis)의 수류에 의해 구동되는 물시계가 있었다고 한다 . 탑의 원추형 지붕 위에는 트라이톤 모양의 풍향계가 있었다.




유적 발굴로 모습을 드러낸 기둥들을 통해 이천년전의 찬란했던 문화를 대충이나마 짐작할 수 있다.




아테나(Athena) Archegetis의 문







남동쪽으로 올려다 보이는 언덕이 아크로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