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avel/Norway

[북유럽여행/노르웨이여행] #2 - 론다네국립공원(Rondane National Park) 산책

수지인 2018. 11. 7. 01:00




8월 25일 (금요일)


스웨덴 팔룬(Falun) - 모라(Mora) - 샤로텐버그(Charlottenberg) 중식 - 스웨덴스웨덴/노르웨이국경 고원지대 - 노르웨이 릴레함메르(Lillehammer) - 오따(Otta) Rondane National Park 내 Rondeslottet Høyfjellshotell




산정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일몰을  2시간가량 남겨둔 시간이다.

다행히 호텔에 도착해서 바로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다.

식사하는 내내 어두워지기 전에 부근 트래킹을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약 2시간은 트래킹이 가능한 시간을 벌었다.

나홀로 빠른걸음으로 트래킹에 나서 자연관광의 묘미를 한몸에 느낀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오늘밤은 좋은 꿈을 꿀것만 같았다.

멀리 보이는 고봉에는 벌써 눈이 내렸다.


바위산을 파란 이끼가 덮고 있다.


작은 호수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산 속 곳곳에 자리한 건물들은 여행객을 위한 숙소다.

규모가 큰 곳은 산정호텔이고, 단독주택처럼 작은 건물은 캐빈이라 불리는 임대형 숙소인데 상대적으로 비싸다고 한다.






난생 처음 보는 풍경에 흥분되어 오로지 새로운 풍경을 찾아 걷다 하마트면 길을 잃을뻔했다.

여기서 길을 잃고 어두워지면.... 끔찍하다.




이끼가 무척 특이하다.




























좌측 검은색 건물이 우리가 묵은 산장호텔 Rondeslottet Høyfjellshotel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