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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여행/스웨덴여행]스톡홀름#6 - 스톡홀름 시청사(Stockholms stadshus) 내부[1]

수지인 2018. 10. 31. 01:00

 


8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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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시청사(스웨덴어: Stockholms stadshus)

현재 사용중인 스톡홀름의 시청 건물로 쿵스홀멘 섬 동쪽 끝에 위치한다. 노벨상 기념 만찬이 열리는 장소로 유명하다.

스웨덴의 건축가 랑나르 외스트베리(Ragnar Östberg)가 설계를 맡았으며 1911년부터 1923년까지 공사가 진행되었다.

약 800만 개에 달하는 벽돌, 1,800만 개 이상에 달하는 타일이 사용되었다.

건물 내부는 청색 홀, 금색 홀로 나뉜다.

푸른색을 띤 바닥 타일로 장식된 청색 홀에는 10,270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오르간은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오르간이다.

청색 홀의 윗층에 위치한 금색 홀에는 스웨덴의 역사를 소재로 한 대형 타일 모자이크 작품, 금박 장식을 한 모자이크 벽화가 설치되어 있다.

시청사 남동쪽에는 106m에 달하는 높이를 가진 탑이 설치되어 있는데 탑의 꼭대기에는 스웨덴을 상징하는 3개의 왕관이 장식되어 있다. 시청사의 탑은 엘리베이터 또는 365개의 계단을 통해 오를 수 있다.

탑 안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스톡홀름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시청사와 멜라렌 호 연안 사이에는 소규모 공원이 설치되어 있는데, 15세기 스웨덴의 혁명가 엥엘브렉트 엥엘브렉트손(Engelbrekt Engelbrektsson)의 동상, 스웨덴의 조각가 칼 엘드(Carl Eldh)가 제작한 조각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시청사에 들어서면 커다란 붉은색 벽돌로 치장된 홀이 나타타는데 바로 여기기 청색홀이다. 청색홀이라 불리는 이유는 원 설계도에는 청색칠을 하도록 되어있었는데 붉은벽이 더 좋다는 의견에 따라 변경된 것이라 한다.

 

 

 

 

 

 

 

 

 

 

 

 

 

 

 

 

 

무채색으로 남겨둔 천정은 연회시 스크린으로 쓰기위함이라고....

 

 

 

 

스컨디나비아반도에서 가장 큰 파이프오르갠이 설치된 박스

 

 

건축가가 특히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는 게단이다.

노벨상 수상자들이 이 게단을 내려오며 환호하는 시민들로부터 시선을 떼지 않고 자연스럽게 걸어도 넘어지지 않을만큼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했다고 하며, 건축가의 아내를 직접 걸어보도록 하여 스커트가 발에 밟히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한다.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들이 걸었을 게단과 복도를 지나 2층 방으로 이동하는 입구에 건축가 랑나르 외스트베리(Ragnar Östberg)가 반긴다.

 

 

 

 

 

 

 

 

 

 

 

 

노벨상과 관련된 각종 메달과 기념품들

 

 

 

 

 

 

 

 

 

스톡홀름 시의회 회의장

시의회 의원은 무보수 봉사직이기 때문에 주로 야간에 회의가 열린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천정인데 바이킹의 선박 건조 기술을 응용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