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여행/핀란드여행] 헬싱키 #6 - 시벨리우스(Sibelius)공원
8월 23일 (목요일)
호텔(상트뻬쩨르부르크) - 상트뻬쩨르부르크~헬싱키간 이동 - 마켓광장(Market Square) - 원로원광장(Senate Square) - 우스펜스크사원(Uspenskin Tuomiokikko) - 암석교회(Temppeliaukio Church) - 시벨리우스(Sibelius) 공원 - 투르크로 이동 - 바이킹라인 승선
해변의 평범한 공원에 핀란드의 유명한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의 흉상과 파이프를 잘라 붙인 조각작품(시벨리우스 기념비)으로 구성된 조금 썰렁하고 유명한(?) 관광지다.
차량에서 내려 마주한 자작나무와 잔디밭으로 만들어진 평범한 공원이다.
기념비와 시벨리우스 조각상은 모두 핀란드의 조각가 Eila Hiltunen이 1961~1967년 동안 만들었다고 합니다.
시벨리우스 (Jean Sibelius)
시벨리우스는 러시아 통치하에 핀란드 교원양성학교에서 공부할 때, 그에게 있어 지속적인 영감의 근원이 된 핀란드의 신화적 서사시 <칼레발라>를 접하게 되었다. <포횰라의 딸>·<루온노타르> 등을 포함한 그의 많은 교향시들이 이 서사시에서 비롯되었다. 법률가가 되려 했으나 그는 곧 헬싱키에서 법률 공부를 중단하고 음악에만 전념했다. 처음에는 바이올린 연주자가 되려고 했으나 베겔리우스의 지도를 받아 많은 실내악곡과 기악곡을 작곡했다. 20대 중반에 핀란드를 떠난 그는 베를린과 빈에서 계속 공부했으며, 그곳에서 작곡가인 로베르트 푹스와 카를 골트마르크에게서 사사했다. 핀란드로 돌아오자마자 발표한 최초의 대규모 관현악 작품 <쿨레르보 교향곡>은 큰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이 작품과 그 뒤를 잇는 <엔 사가>·<카렐리아>·<4개의 전설>로 그는 핀란드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부상했다. 그의 대표적 교향시 <핀란디아>는 1899년에 작곡되어 1900년에 개정되었다.[자료:다음백과]
자전거를 탄 현지여인들이 카메라를 보더니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준다.
공원옆 해변 요트계류장
시벨리우스의 대표곡이랄수 있는
교향시 "핀란디아"(Finlandia).
지휘는 핀란드 태생의 유카-페카 사라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