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avel/Finland

[북유럽여행/핀란드여행] 헬싱키 #2 - 마켓광장(Market Square)

수지인 2018. 10. 20. 01:00




8월 23일 (목요일)

호텔(상트뻬쩨르부르크) - 상트뻬쩨르부르크~헬싱키간 이동 - 마켓광장(Market Square) - 원로원광장(Senaatintori) - 우스펜스크사원(Uspenskin Tuomiokikko) - 암석교회(Temppeliaukio Church) - 시벨리우스 공원 - 투르크로 이동 - 바이킹라인 승선




 헬싱키 마켓광장은 실자라인이 연결되는 '올림피아항'과 '카타노카야항'과 매우 인접한 재래시장으로 유럽에서 보기 어려운 이색적인 느낌의 시장이라 한다. 과일과 야채, 생선, 고기 등 식료품과 목공예, 수공예품까지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은 관광코스로 알려져 있다.


시장 속으로 들어가 보자. 우리에게는 지방 축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픈마켓의 분위기일 뿐이다.

다른게 있다면 진열된 상품이 다른데, 하나쯤 갖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상품은 없어보인다.

관심이 가는 것은 과일 맛은이어서 몇가지 구입해 맛을 봤다.

유럽 어데를 가든 대동소이하지만 과일의 품질은 우리나라같으면 상품성이 없어 통조림공장으로 직행할 정도다.

맛도 싱겁다. 역시 우리 입맛에는 우리것이 맞다는걸 새삼 느낀다.



마켓광장 중앙에 오벨리스크 모양의 화강암 기념비(Keisarinnankivi)
기념비 위에는 러시아 차르(황제)의 상징인 쌍두 독수리가 있다.
1833년 러시아 차르였던 니콜라이 1세 부인 알렉산드라 표도르브나 황후의 헬싱키 방문을 기념하기위해 세웠다고 한다.















건너편에 실자라인 선착장에 대형 크루즈가 들어와 있다.



우측 언덕에 우스펜스키사원이 그림처럼 보인다.



북유럽 어느 나라를 가든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자전거가 최 우선이라 한다.



바다를 향해 오른쪽으로 각종 고급음식점과 호텔 그리고 루터교회, 현대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마켓광장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헬싱키 시청이 자리하고 있다.



 Havis Amanda 분수대 광장 주변



마켓광장에서 판매하는 물건들






산딸기와 오디 그리고 황금버섯이 눈에 띤다.















 원로원광장으로 이동 중 거리의 악사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