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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늦깍이 서유럽기행 #72 프랑스 / 파리 / 노트르담 대성당<1> 외관

수지인 2017. 8. 10. 01:00



5월 28일 (일요일)

Hôtel Première Classe Roissy( Paris 프랑스) - 베르사이유 궁전 Château de Versailles - 중식 - 노트르담 대성당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 파리 샤를 드골 공항 Paris-Charles De Gaulle - 인천공항







파리의 가장 중심에 있으며 가장 유명한 성당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까떼드랄 노트르담 드 빠리 , 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노트르담은 성모 마리아를 뜻하는 말로, 노트르담 대성당은 즉 ‘성모 마리아 대성당’이라는 말이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의 중심인 시테 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리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 중의 하나이다.

1163년 건설을 시작한 이래 많은 건축가들의 손에 의해 무려 170년이나 걸쳐 1330년 완공된 성당으로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알려져 있다.
1455년에는 이곳에서 잔 다르크(Jeanne d’Arc)의 명예 회복 재판이 거행되어 잔 다르크는 마녀에서 성녀로 다시 태어났다.

그러나 혁명 시기에는 포도주 창고로 사용되는 수난을 겪기도 했다.

그 후 나폴레옹 1세(Napoléon I)가 다시 성전으로 회복하고 자신의 대관식을 이곳에서 거행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왕과 황제의 대관식이 거행되고, 왕족들이 이곳에서 세례를 받았으며, 드골 장군, 미테랑 대통령의 장례식도 이곳에서 거행되었다.

내부의 중앙에는 13세기에 만들어진 지름 13.1m 크기로 유럽에서 가장 큰 장미창(Rosace)이 있으며, 창은 각각 성서에 나오는 인물로 구성되어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 서측에 위치한 노트르담 광장에서 바라본 성당 정면 모습.
트르담의 북쪽(좌측) 탑 : 높이 69m에 이르는 두 개의 탑에는 387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으며, 전망대 입구는 성당 정면을 바라보고 왼쪽 편에 있다. 전망대는 북쪽 탑에서 남쪽 탑으로 이어진다.
노트르담의 남쪽(우측) 탑 : 무게 13t의 엠마누엘 종이 있다. 종 위쪽으로 전망대가 있어서 파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 우측면(동측)애서 본 모습




↓↓ 별자리를 나타내는 둥근 장미창 아래 성 모자상과 두 명의 천사상이 있다. 양쪽으로는 아담과 이브의 조각상이 있다.

바로 아래 세 개의 문 위에 28개의 입상이 있는데 각각 구약에 나오는 유대의 왕들이다.





↓↓ 노트르담 대성당 성 모자상과 천사상




↓↓성당의 정면부. 왼쪽부터 성모 마리아의 문, 마지막 심판의 문, 성녀 안나의 문.




↓↓ 성모 마리아의 문.

노트르담 대성당 정면의 문 중 가장 왼쪽에 있는 문이다. 성모 마리아의 승천과 천상 모후의 관을 받으신 성모 마리아의 모습을 조각해 두었다.







↓↓ 좌˙우˙중앙의 부조물들










↓↓최후의 심판 문

예수님이 최후의 날에 심판을 하시는 모습과 그 밑으로는 심판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있는데, 악마가 예수님의 저울을 지옥 쪽으로 이끄는 것이 보인다. 그래서 교황이든 거지든 모두 지옥으로 가게 되는데 지옥으로 가지 않기 위한 면죄부를 이 문 바로 아래에서 판매했다.
















↓↓성모 마리아의 어머니인 성녀 안나의 문













↓↓북쪽(좌측)에서 본 모습.




↓↓북쪽(좌측)에서 본 모습.




↓↓북쪽(좌측)에서 본 모습.

노트르담 대성당은 세계에서 최초로 벽날개를 사용한 건물이기도 하다. 이 대성당의 원래 설계에는 가대석과 중랑(中廊) 주변에는 벽날개 없었다. 공사가 시작되어 (고딕 양식에서 유행한) 얇은 벽들이 점점 높아지자 벽이 밖으로 밀리며 다란 균열이  생겼다. 그래서 성당의 건축가들은 바깥벽 주변에 지지벽(벽날개)를 만들었다.



↓↓남쪽(우측)에서 본 모습




↓↓남쪽(우측)에서 본 모습. 중앙의 동상은 Monument Sent Jean-Paul II.




↓↓남쪽(우측)에서 본 모습




↓↓성당 우측을 흐르는 세느강 모습




↓↓성당 뒤(동쪽)에 위치한 요한 23세 광장(Square Jean XXIII) 나무그늘에서 더위를 피하는 관광객들




↓↓성당 뒤(동쪽)에 위치한 요한 23세 광장(Square Jean XXIII)에서 본 성당 모습




↓↓성당 뒤(동쪽)에 위치한 요한 23세 광장(Square Jean XXIII)에서 본 성당 모습

성당 전면 화단으로 둘러싸인 얘쁜 분수대가 있는데 '성모상 분수(La fontaine de la Vierge)'다.




↓↓프랑스 전국도로 기준점(Point Zéro des Routes de France). 이 자리에 한번 더 서 보기를 희망하며....




↓↓우측(남쪽) 세느강변에서 본 성당 모습




↓↓성당 정면 노트르담 광장 좌측에 위치한 프랑크 왕국의 샤를마뉴 대제 동상(Charlemagne et ses Leudes)






샤를마뉴(Charlemagne)


프랑스에서는 샤를마뉴(Charlemagne, 프랑스어로 카롤루스 대제를 의미), 독일에서는 카를 대제(Karl der Große), 영국에서는 찰스 대제(Charles the Great),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는 카를로 대제(Carlo Magno)라 불린다. 대왕 혹은 대제라는 뜻을 가진 '마뉴' 혹은 '마그노' 자체가 라틴어 '마그누스'가 변형된 것. 본인이 사용하였던 공식적인 표기는 라틴어 카롤루스 대제(Carolus Magnus)이며 프랑스와 독일의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이쪽으로 부르는 것이 선호되고 있다. 그래서 표준 명칭은 카롤루스 대제(Carolus Magnus).
샤를마뉴 대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 참조





<노트르담 대성당 위치도>





참고자료
ENJOY 파리 | 김지선 외 | 넥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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