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늦깍이 서유럽기행 #54 스위스 / 베른 / 그린델발트 Grindelwald<1>
그린델발트(Grindelwald) 위치도
아름다운 전원, 빙하 마을
그린델발트 Grindelwald
인터라켄 동역에서 등산 열차로 35분.
아이거 산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1,034m의 아름다운 전원 마을 그린델발트는 마을 가까이까지 빙하가 내려왔다고 해서 빙하 마을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현재는 빙하가 남아 있지 않고 빙하가 만들어 놓은 계곡만 흔적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융프라우요흐로 가는 등산 열차의 환승역이자 피르스트 하이킹의 거점이기도 한 그린델발트는 베르너 오버란트 지역에서 인터라켄을 제외한 전원 마을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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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전원(田園)의 분위기처럼 평화롭고 고즈넉한 풍경을 가리켜 목가적[牧歌的]이라고 표현한다.
그런데 눈앞에 보이는 풍경은 목가적이라기보다 호화스럽게 만들어진 미니어처 정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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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감싸고 있는 알프스의 높고 낮은 고봉들. 이 마을에서 일년의 풍경 변화를 지켜봐야 이 마을을 말할 수 있을것 같다.
앞에 보이는 설산 이 아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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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델발트 마을을 설명하면서 빙하의 마을이라 했는데 빙하는 모두 녹아 없어지고 깊은 계곡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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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집들은 대부분 여행자를 위한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음식점, 기념품점,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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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델발트역이다. 여기서 인터라켄 동역까지 35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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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익숙한 브랜드의 스포츠용품 판매점들도 눈에 띤다.
↓↓그린델발트의 중심을 가로 지르는 주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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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에 전시된 오래된 포드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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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다 우연히 만난 우리가 타고온 버스를 발견했다.
인터라켄역 동역에 우리를 떨구고 홀로 여기에 와 캐리어는 호텔에 내려놓고 주차장에서 오늘 밤을 샐 요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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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한 식당 앞. 전 같으면 식당 내부 사진과 음식도 기록으로 담았을텐데 이번 여행은 밥먹는 시간 만큼은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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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테라스에서 본 풍경.
참고자료
ENJOY 유럽 | 문은정 외 | 넥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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