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avel/Switzerland

[해외여행] 늦깍이 서유럽기행 #50 스위스 / 인터라켄 / 융프라우<1>

수지인 2017. 7. 19. 01:00


5월 25일 (목요일)

Comfort Hotel Egerkingen - 루체른 - 인터라켄 - 융프라우(인터라켄 동역~웽겐) - Hotel Hirschen(그린델발트, Grindelwald)





↓↓융프라우 등정 시발역인 인터라켄 동역 전면.

 



융프라우를 기차로 올라가는 일반적인 코스는 아래 항공지도에서 보듯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 클라이네 샤이덱(Kleine Scheidegg) -융프라우요흐 Jungfraujoch로 올라가서 클라이네 샤이덱(Kleine Scheidegg) -그린델발트(Grindelwald)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으로 내려오는 코스이거나 그 반대 코스다.


철도 건설의 시기가 다르고 등정 경사도 극복을 위한 궤도 차이 때문에 목적지까지 한 번에 연결되지는 않고 중간에 기차를 2번 갈아타야 한다.


융프라우 여행의 출발역인 인터라켄 동역에서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이나 그린델발트(Grindelwald)까지는 일반 궤도의 기차가 30분마다 운행한다.


해당 역에서부터 양 역에서 올라온 철도가 만나는 클라이네 샤이덱(Kleine Scheidegg)역까지 톱니바퀴 열차로 갈아타고 올라간다.

클라이네 샤이덱(Kleine Scheidegg)역에서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역까지 빨간색 등산열차로 터널을 통해 등정한다.

인터라켄 동역을 출발해 정상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 우측 출입구의 거대한 항공 산악지도.

각지역별 위치와 고봉 그리고 이동 수단이 상세히 표시되어 있다.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 플랫폼. A홈은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행이고, B홈은 그린델발트(Grindelwald)행이다.

내려올 때는 올라갔던 방향과 반대로 내려와야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융프라우 관광은 개인적으로 등정과 하산하는 등반열차 내에서  차창에 흐르는 풍경 감상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 같다.

열차 내에서 구경을 잘 하기위한 한가지 팁은 창이 열리는 좌석 창측에 자리를 잡아야 하고, 진행방향의 우측이 좋을 듯 하다.

추운 겨울이 아니라면 창을 열고 감상해도 좋을 듯.




↓↓첫번째 갈아타는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역까지는 약 20분 소요되며, 특별히 사진 설명은 필여않을 것 같다.

























↓↓물빛이 우리나라와 많이 다른 이유는 석회암지대에서 흘러나온 때문이다.
















↓↓계곡 사이로 융프라우가 보이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첫번째 갈아타는 역인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역이다. 이 역에서 레일 사이에 톱니바뀌가 설치된 꿰도를 달린다.





라우터브룬넨(Lauterbrunnen) 환승역 위치
















암벽 속에서 떨어지는 폭포가 유명한

라우터브룬넨 Lauterbrunnen


인터라켄 동역에서 등산 열차로 20분 소요.

해발 795m의 라우터브룬넨은 ‘울려 퍼지는 샘’이라는 뜻을 지닌 전원 마을로, 흔히 ‘폭포의 마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라우터브룬넨에만 크고 작은 폭포들이 72개가 있는데 그중에서 라우터브룬넨 역에서도 보이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300m 높이의 슈타우프바흐 폭포와 암벽 속에서 떨어지는 이색적인 트뤼멜바흐 폭포는 라우터브룬넨에서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이다. 라우너브룬넨은 융프라우요흐, 뮈렌, 실트호른으로 올라가는 거점이기도 하다.


















































웽겐(Wengen) 위치도





















인터라켄 동역에서 웽겐까지 등산열차 이동 경로




참고자료

ENJOY 유럽 | 문은정 외 | 넥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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