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avel/New Zealand

[뉴질랜드 여행 #14] 오클랜드에서 로투루아까지 / 와이토모 동굴 / 아그로돔농장 팜투어 / 폴리네시안 온천욕 / 마오리 민속쇼

수지인 2016. 8. 25. 05:00

 

 

 

 

 

 

제8일(7월 15일 / 금요일)

♤오늘의 여정 : 오클랜드 호텔(HEARTLAND AIRPORT HOTEL) - 와이토모 동굴 - 중식 - 아르로돔 농장 팜투어 - 로토루아 거버먼트 파크 - 호텔(SUSIMA ROTOTUA HOTEL) - 폴리네시안스파 온천욕 - 로토루아 호수 - 마오리 민속쇼(항이 디너)  (총 이동 거리 : 330Km,  주행시간 4시간 15분 소요)

 

 

 

 

 

 

오늘 일정은 오클랜드 남동쪽 230Km에 위치한 온천 휴양 관광도시 로토루아로 이동하며 반딧불이 석회동굴 "와이토모 동굴"과 뉴질랜드의 전형적인 농장 모습을 재현한 "아그로돔 농장"과 팜투어로 이동의 지루함을 덜며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짜여져 있다.

 

 

 

 

▽북섬 풍경은 남섬과 사뭇 다릅니다.

남섬은 겨울 분위기가 느껴지는 반면 북섬은 잎이 떨어진 낙엽수가 없다면 겨울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2시간이상 달리며 차창에 흐르는 풍경은 한결같이 소나 양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푸른 초원입니다.

뉴질랜드의 볼거리는 바로 이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클랜드 시내권을 벗어나면 다시 2차선 도로인데 여기도 제한속도가 시속 100Km입니다.

 

 

▽달리는 차내에서 찍은 사진이라 퀼리티는 떨어집니다만 느낌은 어느정도 전달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와이토모 동굴 입구입니다.

 

 

 

와이토모 동굴(Waitomo Caves)은 뉴질랜드 북섬의 와이카토 지방에 있는 관광명소이다.

개똥벌레의 일종인 ‘글로우웜(GlowWorm)’이 서식하고 있는 동굴로 동굴 아래 냇물이 흐르고 있어 배를 타고 그로우 윔을 관광한다. 어두컴컴한 곳에 가면 개똥벌레가 마치 밤하늘의 은하계를 보는 것과 같이 촘촘히 빛나 신기함을 더해 준다. '와이토모'란 마오리어로 '물과 동굴' 을 뜻하며 우기에는 동굴에 흐르는 냇물이 증가하여 배를 타고 동굴 안을 관광할 수 없다.

 

 

 

▽입장료가 결코 싸지는 않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원주민 인사법이 있다.

바로 코를 마주대머 비비는 인사법인데, 이때 하는 인사말이 "Kia Ora"(키오라) 이다.

동굴에서는 음식물 섭취, 종유석을 만지는 행위, 사진촬영, 흡연을 금지하니 동굴 보존을 위해 협조 부탁한다는 말이 쓰여있습니다. 그래서 내부 사진이 한 장도 없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와이토모 내부 사진을 모았습니다.

터널 안에서 이런 광경을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동굴 내부에 흐르는 강(이 사람들은 개울도 강이라 부릅니다)을 배를 타고 빠져 나옵니다. 

 

 

 

2016. 7. 15.

오클랜드-와이토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