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 #6] 시드니 동부해안 갭팍 / 더들리 페이지
제3일(7월 10일 일요일)
♤오늘의 여정 : 시드니 동부해안 갭팍(Gap Park) - 더들리 페이지(Dudley Page) - 본다이비치(Bondi Beach)
- Mrs 맥콰리포인트 - 오페라하우스 - 시드니공항(JQ151) 뉴질래드 나섬 크랑스트쳐치 향발
갭팍(GAP PARK)
시드니 여행 2일 첫번째 찾은 갭팍!!
누군가 시드니에서 꼭 가봐야 할곳을 묻는다면 꼭 추천하고싶은 아름다운 풍경이다.
영화 빠삐용의 촬영지로 유명해지기도 한 곳이다. 워낙 유명한 영화니 누구나 떠올릴만한 장면....감옥에서 탁출해 절벽에서 떨어지는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갭팍(GAP PARK)이라는 이름은 오랜 침식으로 형성된 절벽에 수많은 틈(GAP)이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갭팍의 대표적인 풍경이 아닐까 싶다.
지금은 철망으로 난간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해 두었지만 예전에는 매년 10명이상이 자살을 했다고 한다.
갭팍 초입에 "We care, We can help, Day or Night"이라는 감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우리는 밤낮으로 도울 준비가 되어있다다. 자살하지 말거라."이런 의미가 아닐까 싶다.
▽마치 기계로 컷팅한듯하다.
▽갭팍 산책로
▽집값이 비싸기로 유명하다는 왓슨베이.
멀리 하버브리지와 오페라하스가 보인다.
바다가 보이는 위치의 집값은 우리 도느로 200억에서 1000억이라고...
더들리페이지(Dudley Page)
시드니의 스카이라인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
지리적인 특성상 산이 없는 지형을 지닌 시드니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카이라인을 자랑한다.
이러한 아름다운 시드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명한 명소다.
더들리 페이지는 유대인으로 지금의 언덕에 집을 소유한 사람의 이름이다.
그의 집에서 보는 시드니의 전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과 그 멋진 모습을 공유하고자 집을 허물고, 그의 토지를 국가에 기증했다고 한다. 기증하며 조건을 붙였는데, 첫째 이 땅에 어떤 구조물이나 건축물을 세우지 말것, 둘째,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할 것이다.
이런 감동적인 스토리를 간직한 더들리 페이지는 매년 시드니를 방문한 여행객들이 반드시 들리는 코스 중 한 곳이다.
더들리 페이지에서 바라보는 시드니 시티는 푸른빛의 바다와 하늘, 멀리 보이는 하버 브리지,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 타워 등 명소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더들리페이지에서 본 풍경들
2016. 07. 10.
호주 시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