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 여행 #1] 여행을 시작하며…….
여행을 다녀온 지 한 달이 지났다.
여행중 2천장넘는 사진을 찍은것 같다.
여행을 다녀와 밀린 일도 처리해야 하고 더위와 싸우며 틈틈이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이제 마무리가 됐다.
사진과 가이드 설명 녹음과 여행전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족적을 모두 기록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이번에 다녀온 호주와 뉴질랜드는 아내가 꼭 가보고 싶다는 여행지이고 아이들이 특별한 의미를 붙인 “환갑여행”이다.
특별한 의미를 붙인 여행인 만큼 품격을 갖춘 여행상품으로 출발한달 전에 예약했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었다.
여행은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면서 시작된다.
“여행은 아는 것만큼 보인다”고 하듯 여행을 준비하며 인터넷을 뒤져 필요한 정보를 찾고, 여행지 관련 동영상과 영화를 보는 것도 즐거움의 하나다.
진정한 여행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자유롭게 다녀야하겠지만 이 넓은 세상을 그렇게 여행하기란 시간도 부족하고 경제적 능력도 부족한 터라 아쉽지만 패키지여행을 택할 수밖에 없다.
혹자는 먹여주고 재워주고 가자는 대로 끌려 다닌다고 해서 “꿀꿀이 여행”이라 혹평하지만 시간과 돈과 체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여행이다.(개인적인 생각)
여행 기록을 남길때마다 왜 이런 작업을 하는지 생각해 본다.
남에겐 어떻게 보일지 모르지만 나와 가족, 그리고 여행을 함께한 동행자들에겐 분명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장황한 기록을 남기게 된다.
이유가 이렇다 보니 때론 사진의 퀄리티가 떨어지기도 하고, 정보가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다.
바로잡기 위한 지적은 고맙지만 태클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행 개요를 간단히 정리해본다.
♤여행기간 : 2016. 07. 08부터 07월 17일까지(9박10일)
♤여 행 지 :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뉴질랜드 남·북섬
♤항 공 편 : 대한항공 KE121/KE130
♤여 정 : 인천(1)-호주 시드니(2)-뉴질랜드 남섬(4)-뉴질랜드 북섬(3)-인천
♤여 행 사 : ○○투어
제1일(7월 8일 금요일)
-집 출발 : 14:00
-인천공항 미팅 : 15:30
-인천공항 출발 : 18:45[대한항공 KE121]
▽이번 여행으로 6대주를 발도장이나마 모두 찍게 된다.
세계 어느나라 국제공항보다 훌륭한 시설과 철저한 관리가 되고있는 인천공항이다.
한국 홍보부스의 공연과 체험장에서 남는 시간을 보냈다.
▽부채만들기 이벤트에 참여해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외국인과 아이들
▽탑승 게이트로 이어지는 시원하고 깔끔한 동선
▽호주 시드니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줄 대한항공 KE121편
▽인천공항에서 호주 시드니 공항까지 8,350Km/약 10시간 30분 소요
▽비행경로는 대략 인천공항-거제상공-일본 나가사키, 가고시마 상공-태평양-괌-적도-호주
야간 비행에 바다 위를 지나기 때문에 영화와 음악으로 긴 시간을 때워야 했다.
오스트레일리아에 발을 들여놀기 전에 어떤 나라인지 개략 정리해 본다.
-위치 : 오스트레일리아대륙
-인구 : 22,751,014명 (2015)
-수도 : 캔버라
-면적 : 7,692,202㎢(남북한 합한 우리나라 면적의 77배)
-공식명칭 : 오스트레일리아 연방,
Commonwealth Of Australia / 호주
-기후 : 반건조성기후, 사막성기후, 온대성기후
-인종구성 : 유럽계(89%), 아시아계(4%), 원주민(애보리진)(156개 다민족 국가)
-언어 : 영어
-정부/의회형태 : 연방의회제 / 양원제
-국가원수/정부수반 : 국왕(영국 국왕) / 총리
-종교 : 로마가톨릭(26%), 성공회(21%), 그리스도교
-화폐 : 호주 달러 ($A)
-국화 : 꽃아카시아
-대륙 : 오세아니아
☞호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위키백과 활용
2016. 07. 08.
인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