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딱 댕겨온 터키여행 #6]톱카프궁전(Topkapi Palace)
TOPKAP SARAY(톱카프 궁전)
이스탄불의 세 물줄기가 만나는 명당에 자리한 오스만제국의 궁전.
정문에 거대한 대포가 있었다고 해서 TOP(대포) KAP(문)을 뜻한다.
1453년 파티히 술탄 마스메드 2세가 건설하였으며, 1839년까지 18명의 술탄과 왕족이 살았던 궁전이다.
1839년 술탄 압둘메지드가 보스포러스해안가에 돌마바흐체궁전을 건축하여 이전한 후에는 술탄의 여인들이 머무는 곳으로 사용되었다.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톱카프 궁전은 3개의 문을 거쳐 깊숙히 안으로 들어가는데 첫번재 문인 '황제의 문' 이다
바로 이 황제의 문에 큰대포가 설치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소총을 든 군인이 문 양편에 서 있을 뿐이다.
여기도 어김앖이 개가 함께 보초(?)를 서고 있다.
황제의문 좌우로 둘러싼 성벽
황제의 문 천정
황제의 문은 누구나 입장료없이 출입할 수 있다.
황제의 문을 들어서면 넓은 잔디밭에 키큰 가로수가 빼곡한 <예니체리의 정원>이 나온다.
박물관 기념품상점 앞에서 궁전 전통의상을 빌려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나이가 조금만 젊었어도 한장 찍어보는건데....ㅎㅎ
예니체리의 정원 키큰 가로수 사이를 걷다 보먄 제2읨 문 <인사의 문>이 나온다.
여기서부터는 입장권을 사야 들어갈 수 있다.
터키 광광지의 입장권은 모두 이처럼 폼나게 만들었다.
오스만터키의 영토를 시대별로 정리해 두었다.
정원 한켠에 보호선을 쳐둔 것으로 봐서 궁전을 처음 지을 당시의 것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 3번째 문이다.
실내에 전시된 보석박물관과 성물박물관, 무기박물관 등 모든 박물관은 사진을 찍지 못하고 눈으로먄 봐야한다.
그래서 당연히 사진도 없을수 밖에....
궁전 후원에서 본 보스포러스해협 풍경
2015.12.16.
터키 이스탄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