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포르투칼-모로코 여행 #59-람블라스 거리 Las Ramblas<1>
람블라스 거리(Las Ramblas)는 북쪽의 카탈루냐 광장에서 남쪽 항구와 가까운 파우 광장까지 약 1㎞에 달하는 거리를 말한다.
원래는 작은 시내가 흘렀으나 19C경에 현재와 같은 산책로가 있는 대로로 바뀌었다.
거리 주변에는 꽃집, 애완동물가게, 액서세리 가게 등이 있다.샘물을 마시면 바르셀로나에 매료되어 이곳에서 살게 된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카날레탄스라는 샘물과 장식 미술관, 1877년에 개관한 신고전주의 건물로 바르셀로나 최고의 오페라 하우스인 리세오 극장이 있다.
산책로는 미로가 디자인한 모자이크가 바닥에 깔려 있고 멋진 카페들도 많아 저녁이나 주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항구쪽 끝으로 레알 광장이 나오는데 이곳은 19C 건물로 둘러싸인 원형 광장으로 일요일 오전에는 우표시장이 열린다.
거리 중간쯤에 위치해 있는 산 호세 시장은 1840년에 만들어진 최대의 시장으로 넓은 시장 안에 신선한 야채와 과일, 고기, 어패류 등이 진열된 가게들이 많이 늘어서 있으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가 가장 붐비며 저렴한 물건을 구입하려는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거리가 끝나는 파우 광장에 있는 콜럼버스 탑 꼭대기에오르면 바르셀로나 항과 람블라스 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람블라스 거리의 남쪽 끝자락인 콤럼부스 기념탑(Estatua de Colon)에서 출발합니다.
람블라스 거리 사진 역시 줄이고 줄여도 한번에 포스팅하기는 너무 많아 두번에 나누어 포스팅하려 합니다.
콤럼부스 기념탑(Estatua de Colon)은 신 고딕양식의 첨탑으로 꼭대기에서는 콜럼버스 동상이 마드리드의 서쪽을 가르키며 서 있습니다.
탑에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할 당시의 역사적 사실들이 정교한 부조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네 개의 커다란 콘크리트로 구성된 콜럼버스 기념비에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로 항해하는 여정을 새겨 놓았습니다.
이 기념탑은 1888년 바르셀로나 만국박람회 때 세워진 것으로 높이가 60미터에 달해 시내 어디에서나 눈에 띄어 랜드마크역할을 하지요.
↓↓기념탑 광장에서 남쪽으로는 바로 지중해와 만납니다. 항구 이름이 '포트벨(Port Vell)'이라던가 그렇습니다. 여기서 유람선도 탈수 있답니다.
콜럼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고 바로 이 항구로 돌아와서 여기에 기념탑을 세웠다고 합니다.
광장 주변 건물 풍경입니다. 무슨 건물인지 모두 알 수는 없습니다. 아래 건물은 간판이 큼직하게 붙어있군요. '스페인 조선산업 관리국'건물입니다.
↓↓포트벨 방향 풍경입니다. 하늘이 시리도록 푸르네요.
↓↓기념탑 좌측 '몬테 바르셀로나'옆 건물입니다. 지붕위 날개를 단 사자(비사)상이 멋진 건물입니다.
↓↓Headquarters of the Third General Subinspectorate of the Army. Barcelona, Spain
↓↓람블라스 거리로 들어섰습니다. 이 거리의 형태는 좌우로 1개 차선으로 차량이 통행하고 중앙에 넓고 긴 광장 형태입니다.
↓↓이 아져씨는 겨울인데도 볼거리를 제공하기위해 부러 나오셧네요. 우리 일행이 온대서 특별히 나온거랍니다...ㅎㅎ
↓↓거리 바닥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미로가 디자인한 것이랍니다.
↓↓아직 관광객이 몰리기 전 시간이어서 까페가 썰렁합니다.
↓↓가로등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가우디가 초기에 설게한 작품이랍니다.
↓↓뉘신지 모르지만 오가는 행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데를 가나 초상화를 그리는 사람은 꼭 있지요.
↓↓각종 기념품 가게도 종종 눈에 띱니다.
↓↓건물 처마 문장과 발코니 난간이 예술이라서 담았습니다.
↓↓관광객들이 서서히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설명이 없는 건물은 그냥 봐주세요^*^ 건물 형태와 건물에 붙은 조각품을 눈여겨 보시면 됩니다.
↓↓좁은 골목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고안한 가로등이랍니다. 멋과 효용성을 겸한 작품이네요.
↓↓지하철역 출입구가 무척 좁습니다.
↓↓카사브루드로스라는 19세기 모던즘 건축물입니다. 건물 외벽이 조형물이 무척 특이합니다. 부채와 용 그리고 우산. 용이 가로등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전에는 부채와 우산을 파는 가게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은행이 입주해 있습니다.
↓↓람블라스 거리에서 고딕지구로 통하는 동측 방향 골목은 모두 이처럼 좁아 건물과 건물이 맞닿는듯 하다.
↓↓산 호세 시장이다.
산 호세 시장은 1840년에 만들어진 최대의 시장으로 넓은 시장 안에 신선한 야채와 과일, 고기, 어패류 등이 진열된 가게들이 많이 늘어서 있으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가 가장 붐비며 저렴한 물건을 구입하려는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까딸루냐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람블라스 거리의 왼편 길로 산책하며 담은 사진들의 마지막이 됩니다.
광장에는 조형물과 동상이 있는데 시간에 쫏겨 마음만 급해 발길을 돌립니다.
↓↓까딸루냐 광장 Placa Catalunya 입니다.
바르셀로나의 교통 요충지이자 시내 관광의 기점이 되는 곳 . 관광안내소가 있어서 각종 티켓 구입 및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이곳을 기점으로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거리인 람블라스 거리가 시작된다고 하니 저는 거꾸로 거슬러 올라온 셈입니다.
↓↓까딸루냐 광장 우측 도로변 풍경입니다.
람블라스 거리에서 중요한 건물 2곳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바로 가우디 작품입니다.
돌아가는 길에 보도록 합니다.